뉴질랜드 유아, 초등교육 분야의 여성화 현상이 심각해 지고 있는 가운데, " 왜 남성들이 교사가 되기를 기피하는 가"에 대한 세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Massy 대학의 James Chapman 전 교육대 부 학장은, 최근 졸업한 교육대학 학생 중 남성의 비율이 10%를 밑도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남성들이 교사직을 기피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다양한 견해가 있다. 한 교사는, '교과 과정이 매우 여성화되어, 남성들이 가르치는 과정에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 이런 현상의 이유라고 추측했다.

Capman 교수는 뉴질랜드 아동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정부 차원의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자료 : NewstalkZB
이연희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