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취업박람회, “한인 청년들 최선 넘어 '정성' 다해"

뉴질랜드 취업박람회, “한인 청년들 최선 넘어 '정성' 다해"

0 개 3,957 김수동기자

a17bf1761d2700fb81a07b59c1f4a68a_1566948854_7313.jpg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인 청년들을 위한 취업 박람회가 지난 27 오클랜드 Victory Convention Centre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KOTRA 오클랜드무역관과 주뉴질랜드대사관이 한국청년들의 뉴질랜드 취업지원을 위한 박람회로 채용 기업 20개사, 55개의 일자리를 확보하고 한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구직자들과 참가 기업 모두 뜨거운 열기를 보이며 169명의 구직자들이 사전접수를 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에서도 27명이 추가로 접수를 했다. 행사장에서는 예약된 면접이 110건이 넘어 작년과 비교하면 두배가 넘게 구직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뉴질랜드 취업 후 정착재취업 등 모든 비자에 문이 활짝 열려 시민권영주권워크비자 그리고 워킹홀러들도 많은 지원들이 있어 채용기업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취업 준비생들의 이력서 첨삭지도, 진로상담, 비자 상담코너 등 취업 준비생들에게 현실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a17bf1761d2700fb81a07b59c1f4a68a_1566948871_2083.jpg
 

여승배 주뉴질랜드 대한민국대사는 개회사를 통해서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인 청년들이 어려운 취업 여건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 한인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에 선택되기를 기대 한다이번 취업박람회에 참여해준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 한다고밝혔다.

 

오클랜드 무역관 강신학 관장은 이번 행사는 뉴질랜드에 있는 한인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열린 행사이다. 행사를 진행하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많은 기업,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는 기업의 참가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많은 노력을 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신청한 구직자들과 기업의 상호 소통으로 구직자와 기업을 매칭 연결하고 있으며 앞으로 한인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정보제공 및 취업상담 등 한인 청년 구직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취업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오클랜드 무역관은 우리 청년들의 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a17bf1761d2700fb81a07b59c1f4a68a_1566948885_3698.jpg
 

남섬,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일자리를 얻기 위해 취업 박람회를 참가한 박정환 유학생은 한인 커뮤니티에서 이러한 행사를 진행해서 정말 편안한 마음으로 참여했으며 빠른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현재 석사 과정, 학생 신분으로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을 것 같다오늘 두개의 면접이 있는데 현재 하나의 기업에서 면접을 이미 마친 상태로 첫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마지막 한번의 면접을 더 진행한 후에 최종 결정을 오늘 할 것이다고 말하며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남섬에서도 이러한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a17bf1761d2700fb81a07b59c1f4a68a_1566948916_5722.jpg
 

채용기업으로 참가하는 Augen Software Group은 웹디벨러퍼비즈니스 애널리스트디지털 디자이너 등의 포지션 연봉 $90,000~$130,000의 전문직으로 참여했다또한 뉴질랜드 경찰(NZ Police) 관계자는 “다민족국가인 뉴질랜드에서 안전과 소통을 책임질 한인경찰을 꼭 채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LG, 대한항공국민은행 같은 글로벌 기업도 한인 청년들에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삼성전자는 2019년 졸업, 2020년 상반기 졸업생 대상으로 2020 Graduate Programme 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a17bf1761d2700fb81a07b59c1f4a68a_1566948932_2965.jpg
a17bf1761d2700fb81a07b59c1f4a68a_1566948960_6541.jpg
 

김수동 기자​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 12월 23일 발행

댓글 0 | 조회 134 | 6시간전
오는 12월 23일 2025년도 마지… 더보기

북섬 북동부, 바닷가재 어획 5년간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202 | 7시간전
정부에서는 북섬 북동부 상부 해안 지… 더보기

12월 19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286 | 7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COVID-19…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686 | 21시간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678 | 21시간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269 | 21시간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417 | 21시간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 더보기

“심장은 휴가를 가지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시즌 심장질환 주의보

댓글 0 | 조회 487 | 21시간전
크리스마스는 풍성한 음식과 모임으로 … 더보기

12월 1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194 | 1일전
와이히 노스 광산 확장 승인, 204… 더보기

크리스마스 전날, 변화무쌍한 날씨…산간지역 눈 소식

댓글 0 | 조회 770 | 1일전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뉴질랜드 … 더보기

경찰, 불법 액상형 전자담배·마약·총기·고급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351 | 1일전
북섬 일대에서 마약 거래를 벌인 조직… 더보기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1,193 | 2일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868 | 2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260 | 2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더보기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421 | 2일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더보기

ASB·BNZ, 일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735 | 2일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고정금리 주택… 더보기

노동당, 최신 여론조사서 국민당에 8%p 앞서

댓글 0 | 조회 504 | 2일전
최신 더포스트/프레시워터 전략 여론조… 더보기

뉴질랜드 가계대출 고객들, 금리 상승에 고정금리로 급속 전환

댓글 0 | 조회 726 | 2일전
금리 상승세가 본격화되면서 뉴질랜드 … 더보기

ASB, 모기지 중개인 트레일 수수료 폐지에 중개업계 반발

댓글 0 | 조회 692 | 2일전
ASB 은행이 내년 7월부터 신규 대… 더보기

뉴질랜드 이주 버스 기사들, “대학원 수준 영어 요건 완화하라” 청원

댓글 0 | 조회 946 | 2일전
500명 이상의 이주 버스 기사들이 … 더보기

첫 주택 구매자, 낮은 금리·하락한 집값에 시장 주도

댓글 0 | 조회 420 | 2일전
2025년 말 기준, 뉴질랜드 첫 주… 더보기

오클랜드, 차량·폐건물에서 살아가는 ‘숨겨진 노숙자’ 증가

댓글 0 | 조회 557 | 2일전
오클랜드 시내 외곽 지역에서 차량이나… 더보기

국제이민자의 날, 뉴질랜드 이민자 커뮤니티 "인정에서 행동으로"

댓글 0 | 조회 298 | 2일전
18일(목) 국제이민자의 날을 맞아 … 더보기

9월 분기 경상수지 적자, 6월보다 늘어난 38억 달러

댓글 0 | 조회 260 | 2일전
상품 수출과 수입은 모두 증가해외 배… 더보기

DOC “Mt. Cook에 건설하는 국내 최장 보행 현수교 사진 공개”

댓글 0 | 조회 517 | 2일전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보행자용 현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