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 '위험한' 뺑소니범, 경찰에 체포돼

크라이스트처치 '위험한' 뺑소니범, 경찰에 체포돼

0 개 1,998 노영례기자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지난 8월 7일 경찰을 피해 달아나다 46세의 보행자를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한 후, 도망친 리암 스트릭랜드가 체포되었다.

 

캔터베리 지방 경찰분대에서는 무장 경찰이 뺑소니범으로 공개 수배되었던 블랙 파워 갱단의 일원인 리암 스트릭랜드가 금요일 밤에 체포했다고 밝혔다. 

 

길을 걷다가 뺑소니차에 치여 숨진 딘 아미스의 가족은 범인이 체포된 것이 다행이지만, 정의를 위한 전투가 이제 막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크라이스트처치 경찰은 리암 스트릭랜드를 포함한 위험한 도망자들을 찾기 위해 대대적인 작전을 벌였고, 43개의 건물을 수색해 20명의 다른 범죄자들을 체포했다.

 

리암 스트릭랜드를 찾기까지 지역 전체 경찰은 무장을 명령받았고, 그가 체포된 후 경찰의 무장 명령은 해제되었다.

 

리암 스트릭랜드를 찾기 위해 수색할 때 경찰은 최소 6정의 총기를 발견해 압수했다.

 

웰링턴 빅토리아 대학교 범죄학 교수 사라 모노드 드 프로이드빌 박사는 도주자들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핸드폰이나 소셜 미디어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시민 감시의 눈을 피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도주자들을 체포하기 위해 체계적인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위험한 도주자들 중 2008년의 헌트 빌리로 알려진 윌리엄 알렉산더 스튜어트는 100일 동안 경찰을 피해 숨어다니며 30만 달러 이상의 피해를 입혔다.

 

1960년대 초에는 조지 와일더라는 도주자가 오클랜드의 마운트 이든 감옥을 탈출해 172일 동안 도망다녔다. 그는 경찰을 피해 숨어다니며 40건의 도난을 저지르고, 2,600km를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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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된 뺑소니범 리암 스트릭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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