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 1회용 플라스틱 금지 압도적으로 원해

키위, 1회용 플라스틱 금지 압도적으로 원해

0 개 1,921 노영례기자

콜마 브런튼 설문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 사람들은 포장, 병, 빨대와 같은 1회용 플라스틱 금지를 압도적으로 원하고 있다. 

 

설문 조사 응답자의 82%는 지난달 발효된 1회용 비닐봉지 사용 금지가 다른 1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로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응답자의 15%는 플라스틱 금지 확장에 반대했으며, 4%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1회용 프라스틱 사용 금지를 지지할 가능성이 평균보다 높은 응답자들은 주로 녹색당 지지자(98%), 노동장 지지자(91%), 60~69세 연령대의 사람들, 연 수입이 3만 달러를 넘는 여성 그룹이었다.

 

대신 반대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은 18~54세 연령대의 남성과 국민당 지지자들이었다.

 

뉴질랜드에서는 매년 7억 5천만 개의 더이상 비닐 쇼핑백을 소비했었고, 현재는 비닐 봉지 사용 금지령에 따라 기업은 더 이상 고객에게 비닐 봉지를 제공할 수 없다.

 

그러나 현재 전국에서는 낮은 등급의 1회용 플라스틱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지니 사지 환경부 부장관은 환경 관련 여론 조사 결과, 사람들이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지니 사지 부장관은 1회용 비닐봉지 사용 금지에 12개월이 소요되었으며, 1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를 위해서는 더 폐기물 문제에 대한 보다 일반적인 솔루션이 필요하며, 전체 시스템을 살펴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환경 관련 행사에 참석한 그린피스 제시카 데스몬드씨는 1회용 플라스틱 사용 문제에 대해 정부가 나서서 규제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시카씨는 전 세계적으로 1분마다 플라스틱 쓰레기 한 트럭이 배출되어 바다에 버려진다며, 생산된 플라스틱의 91%가 재활용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번에 실시된 콜마 브런튼 설문 조사는 7월 20일~24일 사이에 1003명을 대상으로 유선 전화와 휴대 전화를 통해 실시되었다. 최대 샘플링 오류는 95% 신뢰 수준에서 약 ±3.1% 포인트이다.  

 

f2b60cc6dbc63bf394a993e072c74cdc_1565226062_2942.jpg
▲참고 이미지 : 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 12월 23일 발행

댓글 0 | 조회 153 | 7시간전
오는 12월 23일 2025년도 마지… 더보기

북섬 북동부, 바닷가재 어획 5년간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253 | 7시간전
정부에서는 북섬 북동부 상부 해안 지… 더보기

12월 19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342 | 8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COVID-19…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696 | 22시간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684 | 22시간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270 | 22시간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421 | 22시간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 더보기

“심장은 휴가를 가지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시즌 심장질환 주의보

댓글 0 | 조회 492 | 22시간전
크리스마스는 풍성한 음식과 모임으로 … 더보기

12월 1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196 | 1일전
와이히 노스 광산 확장 승인, 204… 더보기

크리스마스 전날, 변화무쌍한 날씨…산간지역 눈 소식

댓글 0 | 조회 776 | 1일전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뉴질랜드 … 더보기

경찰, 불법 액상형 전자담배·마약·총기·고급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352 | 1일전
북섬 일대에서 마약 거래를 벌인 조직… 더보기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1,197 | 2일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869 | 2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263 | 2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더보기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424 | 2일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더보기

ASB·BNZ, 일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736 | 2일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고정금리 주택… 더보기

노동당, 최신 여론조사서 국민당에 8%p 앞서

댓글 0 | 조회 507 | 2일전
최신 더포스트/프레시워터 전략 여론조… 더보기

뉴질랜드 가계대출 고객들, 금리 상승에 고정금리로 급속 전환

댓글 0 | 조회 727 | 2일전
금리 상승세가 본격화되면서 뉴질랜드 … 더보기

ASB, 모기지 중개인 트레일 수수료 폐지에 중개업계 반발

댓글 0 | 조회 694 | 2일전
ASB 은행이 내년 7월부터 신규 대… 더보기

뉴질랜드 이주 버스 기사들, “대학원 수준 영어 요건 완화하라” 청원

댓글 0 | 조회 948 | 2일전
500명 이상의 이주 버스 기사들이 … 더보기

첫 주택 구매자, 낮은 금리·하락한 집값에 시장 주도

댓글 0 | 조회 420 | 2일전
2025년 말 기준, 뉴질랜드 첫 주… 더보기

오클랜드, 차량·폐건물에서 살아가는 ‘숨겨진 노숙자’ 증가

댓글 0 | 조회 558 | 2일전
오클랜드 시내 외곽 지역에서 차량이나… 더보기

국제이민자의 날, 뉴질랜드 이민자 커뮤니티 "인정에서 행동으로"

댓글 0 | 조회 298 | 2일전
18일(목) 국제이민자의 날을 맞아 … 더보기

9월 분기 경상수지 적자, 6월보다 늘어난 38억 달러

댓글 0 | 조회 260 | 2일전
상품 수출과 수입은 모두 증가해외 배… 더보기

DOC “Mt. Cook에 건설하는 국내 최장 보행 현수교 사진 공개”

댓글 0 | 조회 517 | 2일전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보행자용 현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