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에 잠긴 승용차에서 사람이 한 명 숨진 채 발견됐다.
7월 30일(화) 오전 11시 50분경 팡가누이(Whanganui) 이스트 지역의 안작 퍼레이드(Anzac Parade) 인근 팡가누이강에서 지붕 가까이까지 물에 잠긴 차가 발견되면서 경찰에 신고가 이뤄졌다.
차량은 팡가누이 모터 클럽 인근의 강물 진입로 앞에서 발견됐는데, 출동한 경찰은 차 안에서 아직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시신을 한 구 발견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처음에는 차 안에 가스 위험성이 있는 정체불명의 박스가 우려돼 윌슨(Wilson) 스트리트와 베덱(Berdeck) 빌리지 사이 타우포 키(Taupo Quay) 구간 등 부근을 통제했었다고 전했다.
현장에는 화학 소방대도 출동했는데 통제는 당일 오후 6시경 해제됐고 현장 검증도 마쳐진 가운데 현재 경찰은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