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뉴상공회의소(회장:김상래)에서 주최한 '교민 위안의 밤 송년 음악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5일(일) 오클랜드 시내 Sky City 대극장에서 7시부터 개최된 '교민 위안의 밤 송년음악회'가 대극장을 가득채운 가운데 2시간 동안 열정과 환호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6시 음악회 전 행사로 재뉴상공회의소 김상래회장은 코리안 가든 2차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송년의 밤을 위해 고생한 남십자성 어린이 합창단을 비롯한 8개 단체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8개 단체에 속해 있는 우수한 교민 15명을 상공회의소 이름으로 총영사를 비롯해 각 단체장들이 수여하였다.

이어 7시부터 시작된 '교민위안의 밤 송년음악회'는 1부에서 7080밴드의 오프닝 음악을 시작으로 시온합창단의 코러스, 서혜원의 플룻독주, 박은별의 독창, 챔버 앙상블의 단원 연주, 멤버 오브 올스타의 힙합, 남십자성 어린이예술단의 코러스를 선보였고 2부에서는 마당한누리와 남십자성 어린이 예술단, 김정애 무용단, 국원 국악원의 전통 한국댄스 및 아로아 트리오 멤버의 노래와 시온 합창단의 코리스 및 관중과 함께하는 합창으로 송년의 밤의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는 8개 단체 기금 조성과 교민사회가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을 잠시 뒤로하고 교민들과 하나가 되는 대화합의 장을 만든 행사로 알차고 다양한 송년음악회로 평가 받았다.

8개 단체:
남십자성 어린이 예술단, 국원국악원, 마당 한누리, 챔버 앙상블, 시온합창단, 김정애 무용단, 7080밴드, 아로아 트리오 멤버, 멤버 오브 올스타, 소리물결, 차세대 리더 협의회, 오클랜드 대학생 연합회.

표창장 수상자 명단:
조성규(Chamber Ensenble), 김나영, 김지원(남십자성 어린이 예술단), 허수정, 김수정(국원국악원), 오종경, 오종하(마당한누리), 김민한, 이연수(시온합창단), 허동주, 이현근(오클랜드 대학생연합회), 김도영, 김지민(7080밴드), 홍사미(김정애 무용단), 전승원(Love&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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