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1인당 과속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운전자 1인당 과속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0 개 2,157 서현

넬슨을 비롯한 남섬 북부에서 과속으로 단속되는 운전자의 비율이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최근 뉴질랜드 경찰청이 'Teletrac Navman사'와 함께 지난 2015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4년 동안 인공위성에 기반을 둔 자료를 취합해 밝혀냈다. 

 

이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서는 지난 4년간 1인당 과속으로 단속된 운전자 비율이 1.01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1.0 비율을 넘어선 것인데, 타스만(Tasman) 경찰청 관할인 이 지역에는 넬슨 베이즈를 포함해 웨스트 코스트(West Coast)와 말버러(Marlborough) 등이 포함된다.

  

한편 2위는 와이테마타(Waitemata)로 비율이 0.82였으며 와이카토가 0.74로 그 뒤를 이었는데, 이들 지역에는 고속도로가 다른 지역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집중돼 있다. 

 

12개의 각 지역 경찰청 관할별로 분석된 이번 자료에서 4위는 0.66의 이스턴(Eastern), 그리고 5위와 6위는 공히 0.65였던 서던(Southern)과 센트럴(Central) 경찰청 지역이었으며 오클랜드가 0.59로 뒤를 이었다. 

 

그리고 노스랜드(0.58), 카운티스/마누카우(0.57), 캔터베리(0.55), 베이오브 플렌티(0.45) 순으로 8위에서 11위가 이어졌다. 

 

가장 낮았던 곳은 허트 밸리(Hutt Valley)와 카피티-마나(Kapiti-Mana), 그리고 와이라라파(Wairarapa) 일대를 포함하는 웰링턴 경찰청 관할로 비율이 0.34에 불과했다. 

 

이번 자료를 분석한 전직 서호주 경찰 출신의 전문가인 크리스 르클루스(Chris L'Ecluse)는, 타스만 지역은 제한시속 100km 구간이 많아 운전자들이 흔히 과속을 하곤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사망 교통사고 중 1/3은 과속이 원인이라면서, 이는 현재 매일 한 명 꼴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국내에서 결국 3일에 한 명씩은 과속으로 인해 숨진다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이번 자료에서는 이동식(mobile)이나 또는 경찰관에 의한 단속만 자료에 취합됐는데, 고정식으로 설치된 과속 단속 카메라는 운전자들이 대부분 위치를 알아 미리 감속한다는 점을 감안해 자료에서 제외했다. (도표 출처: Teletrac Navman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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