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앤세이브나 카운트다운 등 대형 슈퍼마켓에서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1회용 비닐 봉투 사용을 중단했다.
이러한 1회용 비닐 봉투 사용이 중단되기에는 많은 계층의 참여가 있었지만, 그 중에 초등학생들도 지난해 정부에 청원하기도 했다.
9살의 어린 환경주의자 케이트 턴불은 지난해 1회용 비닐 봉투 사용 금지에 대해 서명한 학생 중 한 명이다. 이 학생은 집에서부터 쇼핑을 할 때 1회용 봉투를 사용하지 않도록 실천하는데 앞장섰다.
이제 곧 1회용 비닐 봉투 사용 금지는 공식화되어 만약 이를 어길 시에 최고 10만 달러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환경부 유지니 사지 장관은 2019년 7월 1일부터 뉴질랜드에서 1회용 비닐 봉투 사용이 폐지될 것임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