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던 총리 외 유일한 보안 에스코트, Golriz Ghahraman 국회의원

아던 총리 외 유일한 보안 에스코트, Golriz Ghahraman 국회의원

0 개 2,259 노영례기자

녹색당의 Golriz Ghahraman 국회의원은 보안 위험이 매우 커지게 됨에 따라 의회에서 퇴장할 때마다 보안 에스코트를 받는다. 뉴질랜드에서 자신다 아던 총리 외에 보안 에스코트가 필요한 유일한 국회의원이다.    

 

골리즈 국회의원은 뉴질랜드 최초 난민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출마 결정을 한 직후부터 SNS와 이메일 등으로 인종차별과 이슬람 혐오적인 협박을 받아왔다. 

 

지난 5월 14일 뉴스허브에서는 '백인 우월주의'스토리로 크라이스트처치 테러 공격 이후 온라인 채팅방을 통해 증오심이 가득한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대화 내용을 기사화한 바 있다. 뉴스허브에서는 뉴질랜드에서도 온라인 채팅방을 통해 증오성 발언에 노출되는 청소년들이 많고 판단력이 완전하지 않는 젊은이들이 자칫 그러한 생각에 동조할 수 있으므로 부모들이 관심을 가지고 극단적인 생각에 자녀들이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 내용 중 골리즈 국회의원의 이름이 거론되었고, 그 내용은 개인적인 위협이 될만한 것이 포함되어 있다. 

 

골리즈 국회의원은 비밀스러운 백인 우월주의자 그룹의 활동이 이 나라의 자유에 대한 진정한 위협이라고 말했다. 

 

크라이스트처치 테러 이후 앤드류 리틀 장관이 혐오 표현을 가장 많이 받고 있고, 인권 변호사 출신인 글로즈 국회의원은 'Hate Speech Law' 법안 개정이 필요하다는 발언을 계속하고 있다.

 

데이비어 시모어 국회의원은 'Hate Speech Law' 법안 개정 그 자체가 자유권 침해라는 주장을 하며, 한 라디오 방송에 나가 글로즈 국회의원에게 "Real menace to freedom in this country(이 나라의 자유에 대한 진정한 위협)"이라고 표현했다. 시모어 의원의 이러한 발언 이후 골리즈 국회의원에 대한 위험성이 더욱 커져서 결국 보안 에스코트가 필요한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시모어 의원은 뉴질랜드에서 아무도 폭력으로 위협받지 않는다며, 사람들이 도둑이나 따돌림으로 괴롭힘을 당하고 있기 때문에 국회의원은 정치적 논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골리즈 의원을 향한 시모어 의원의 발언은 동료 국회의원을 위험에 노출시키는 잘못된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고 있으며, 여성 국회의원은 시모어 의원의 발언에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하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b7c910272df1bed553cba7eb10f3fe67_1558514355_9257.jpg
 ▲녹색당 
Golriz Ghahraman 국회의원

퀸스타운 고가 부동산 시장, 외국인 투자자 문호 확대에 활기

댓글 0 | 조회 41 | 23분전
뉴질랜드 정부가 지난 주, 2018년…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채용, AI가 기본 도구로 자리잡는다

댓글 0 | 조회 252 | 3시간전
2026년 뉴질랜드의 채용 과정에서 … 더보기

뉴질랜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기업 신뢰도 기록

댓글 0 | 조회 168 | 3시간전
뉴질랜드의 기업 신뢰도가 30년 만에… 더보기

크리스마스, 불씨 관리 철저히…야외 화재 금지 지역 확대

댓글 0 | 조회 78 | 3시간전
뉴질랜드 전역에서 고온과 강풍이 지속…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Greengage Plum — 장 건강을 살리는 초록빛 열매

댓글 0 | 조회 149 | 3시간전
뉴질랜드에서는 사과나 키위만큼 널리 … 더보기

뉴질랜드, 2024년 식품 리콜 88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165 | 4시간전
뉴질랜드는 강력한 식품안전 시스템으로… 더보기

여행사 직원, 수십만 달러 사기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

댓글 0 | 조회 307 | 4시간전
와이히 출신 29세 여성 전 여행사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 12월 23일 발행

댓글 0 | 조회 240 | 12시간전
오는 12월 23일 2025년도 마지… 더보기

북섬 북동부, 바닷가재 어획 5년간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375 | 12시간전
정부에서는 북섬 북동부 상부 해안 지… 더보기

12월 19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473 | 13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COVID-19…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725 | 1일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709 | 1일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282 | 1일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436 | 1일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 더보기

“심장은 휴가를 가지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시즌 심장질환 주의보

댓글 0 | 조회 515 | 1일전
크리스마스는 풍성한 음식과 모임으로 … 더보기

12월 1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213 | 1일전
와이히 노스 광산 확장 승인, 204… 더보기

크리스마스 전날, 변화무쌍한 날씨…산간지역 눈 소식

댓글 0 | 조회 794 | 2일전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뉴질랜드 … 더보기

경찰, 불법 액상형 전자담배·마약·총기·고급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361 | 2일전
북섬 일대에서 마약 거래를 벌인 조직… 더보기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1,214 | 2일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882 | 2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268 | 2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더보기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430 | 2일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더보기

ASB·BNZ, 일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749 | 2일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고정금리 주택… 더보기

노동당, 최신 여론조사서 국민당에 8%p 앞서

댓글 0 | 조회 515 | 2일전
최신 더포스트/프레시워터 전략 여론조… 더보기

뉴질랜드 가계대출 고객들, 금리 상승에 고정금리로 급속 전환

댓글 0 | 조회 733 | 2일전
금리 상승세가 본격화되면서 뉴질랜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