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로 일가족들의 따뜻한 집이 빠르게 전소되었으며, 불이 빠르게 확산된 원인이 인화성이 강한 스폰지로 된 소파로 인한 것으로 관계 당국은 밝혔다.

지난 주 일요일에 한 어린이의 실수로 발생한 불은 폴리우레탄 스폰지로 된 소파로 옮겨붙으면서 순식간에 온 집을 태운 것으로 소방당국은 빠르게 전소된 원인을 전했다.

국립 화재 원인 조사 담당의 피터 윌딩 매니저는 매년 2천 5백 채 정도의 집들이 화재로 인하여 전소 또는 파손되지만, 인화성이 강한 스폰지들이 대부분 불을 확산시키는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각 가정마다 불을 빠르게 번지게 하는 물질들이 상당히 많이 있으며, 화재 현장에서는 이 물질들이 불을 빠르게 확산시키지만, 타고난 재도 별로 없는 화학 물질들이라고 밝혔다.

상업과 소비자 관련부의 크리스 파포이 장관의 대변인은 곧 스폰지 물질에 대한 규정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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