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40대 여성이 신종플루 감염으로 사망하면서 신종플루 시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당국은 여성(43)이 오클랜드 병원 중환자실에서 3개월 정도 신종플루 감염으로 고통스러워 하다가 결국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뉴질랜드는 계절적으로 겨울이 지나면서 신종플루 집단감염도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여전히 감염 위험이 높으니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보건부는 당부했다.

   국내 신종플루 감염자 가운데 대부분은 호전 증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부 감염자들은 바이러스가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되고 있어 타미플루를 투약하는 등 계속해서 진료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 Newstalk ZB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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