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뉴질랜드 바리스타(New Zealand Latte Art Championship 2019 )대회에서 채승훈 (Mojo Coffee) 이 우승을 차지 했다.
지난 5월5일 La Marzocco(36 Parnell Road Parnell)에서 열린 뉴질랜드 바리스타 대회는 우승자에게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 바리스타대회에 뉴질랜드 대표 자격이 주어져 치열한 대회를 예상했다.
채승훈 바리스타는 뉴질랜드 대회에 2번의 참가 경험이 있다. 지난 대회에 3등으로 입상해서 이미 실력을 입증 받았지만 월드 대회를 목표로 많은 노력을 했으며, 이번 대회 결승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받았다.
우승을 차지한 채승훈 바리스타는 “그 동안 연습하고 노력한 만큼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게 되어서 기분이 매우 좋다. 그동안 응원과 지원을 해준 가족과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라떼 아트는 우유 거품을 이용해 커피 위에 그림을 그리는 예술이다. 나뭇잎, 꽃, 동물 등 다양한 그림을 커피에 넣어 커피 마실 때 또 다른 즐거움이다. 하지만 많은 노력과 정성이 필요하다. 이번 대회우승의 기쁨도 잠시 독일 국제 대회(2019 World Latte Art Championship) 준비를 위해 더욱 긴장되고 그 어느때 보다 바쁘게 생활하고 있다. 교민들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채승훈 뉴질랜드 바리스타 챔피언은 오는 6월6일 독일 베를린에서 2019월드 라떼 아트 바리스타 대회에 뉴질랜드 국가 대표로 참가한다.
많은 교민들에 응원과 좋은 결과를 기대 한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