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 남부의 지역 커뮤니티들은 최근 갱들의 총격 사건이 늘어나고, 범죄 조직들과 관련된 범죄 사건들이 늘어나면서 경찰력을 더 투입하도록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한 해 동안 오클랜드 남부 지역에는 열 건이 넘는 총격 사건과 살인 사건으로 지역 사회의 치안이 위태로운 상태로 알려졌으며, 지난 주 금요일에도 총격 사건으로 지역 주민들은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어제 오클랜드의 필 고프 시장은 지역 위원회 의원들과 경찰 대표와 함께 회의를 갖으며, 갱들을 포함한 조직 범죄 단체에 대하여 긴급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경찰력 투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대표들은 경찰력이 부족한 지역 사회에 크라이스처치 테러 총격 이후 경찰력이 다른 곳으로 분산되어, 범죄 조직들이 더 활개를 치고 있다고 말했다.

스튜어트 내쉬 경찰 장관은 조직 범죄를 소탕하기 위하여 더 많은 경찰력을 투입하며, 카운티스 마누카우 지역 경찰에 137명의 신규 경찰력 투입을 약속하였지만, 당장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