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부 착오로 출발지 공항에서 밤새운 워크비자 소지자

이민부 착오로 출발지 공항에서 밤새운 워크비자 소지자

0 개 4,052 서현

이민부 착오로 워크비자 소유자가 출발지 공항에서 20시간이나 붙잡혀 있었으며 제때 돌아오지 못하는 등 큰 고초를 겪었다.

 

피해자는 중국 출신의 벽돌공(brick layer)인 마오(Mao) 씨로 지난 2017년 이래 오클랜드에서 계속 일해온 그는 오는 10월까지 유효한 워크비자를 가지고 있었다.

 

지난 1월 새해를 맞이해 중국에 휴가를 갔던 그는 지난주에 귀국 비행기를 타려고 공항에 나왔다가 뉴질랜드 이민부로부터 비자가 취소됐다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소식을 들어야 했다.

 

비행기도 못 탄 채 공항에서 하룻밤을 뜬눈으로 지새우면서 20시간이나 기다렸지만 그는 결국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집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당시 이민부는 그가 스톤 크리에이션스(Stone Creations)’에 고용되어 있지 않다는 이유로 비자를 취소시켰는데, 이는 잘못된 정보였으며 회사 측은 계속 그에게 일을 시킬 것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으로 돌아간 이튿날 다시 비자를 받기는 했지만 그는 결국 이번주에야 다시 뉴질랜드로 돌아올 수 있었다.

 

한편 이민부에서는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면서도 마오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대해 그는, 시간을 낭비한 것은 물론 1000달러가량 교통비 등이 추가로 들었다면서 이는 공평하지 못하며 이민부가 실수에 대한 보상을 해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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