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대학 1학년 학생, 4번째 홍역 환자 확인

오클랜드 대학 1학년 학생, 4번째 홍역 환자 확인

0 개 3,123 노영례기자

오클랜드 지역 공중 보건 서비스(ARPHS)는 18세의 오클랜드 대학 학생이 홍역에 걸렸다고 전했다. 

 

ARPHS에서는 오클랜드 대학교와 함께 홍역에 걸린 학생과 함께 강의실에 있었던 교직원과 학생들과 연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 담당관 윌리엄 라잉저 박사는 학생이 해외에서 홍역에 걸려 들어온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고 말했다.

 

전염 가능성이 있는 이 학생은 지난 3월 11일 월요일에 COMLAW 101 강좌 및 튜토리얼, 3월 12일 화요일 ECON 151 강의 및 튜토리얼, 3월 14일 목요일 BUSINESS 101 강의를 들었다.

 

이 학생과 접촉한 많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연락하고 있으며, 개개인이 자신의 홍역 예방 접종 여부를 다시 체크해보고 홍역 증상이 있는지 조심할 것을 경고했다.

 

오클랜드에서는 지난 3월 12일 한 어른과 유아가 홍역에 걸린 것으로 확인되었고, 지난 2월 28일 홍역환자 한명이 확인되었다.

 

이 세 건의 홍역은 네번째 환자 발생과는 연관이 없다.

 

홍역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 나 조언이 필요하면 Healthline (0800 611 116)으로 전화하거나 Auckland Regional Public Health Service 웹 사이트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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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역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백신의 개발 이후 선진국에서는 그 발생이 현저히 줄었으나 개발도상국가에서는 아직도 흔히 발생하며, 특히 소아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주요한 질병으로 남아있으며, 한 번 걸린 후 회복되면 평생 면역을 얻게 됨.

원인

    •   원인병원체: 홍역바이러스(Measles Virus)
    •   감염경로
      - 홍역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 등의 비말(droplet)에 의하거나 공기감염을 통하여 호흡기로 감염
      - 홍역 바이러스는 태반을 통과하기 때문에 태아가 감염되어 선천성 홍역을 일으킬 수도 있음
      - 홍역은 온대 지방에서 늦은 겨울부터 봄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전염력이 강하여 감수성 있는 사람이 노출되었을 때 90% 이상에서 감염됨

증상 

    • -잠복기: 7~21일(평균 10-12일)
    • -특징적인 증상은 고열과 기침, 콧물, 결막염, 구강 점막에 Koplik 반점에 이은 특징적인 홍반성 구진상 발진
    • -홍반성 구진상 발진은 목의 외상부, 귀 뒤부터 생기며, 이후 얼굴, 목, 몸통, 대퇴부, 발까지 퍼짐
    • -합병증: 설사, 중이염, 기관지염, 모세기관지염, 크룹, 기관지 폐렴 등
    • -발진 발생 4일(D+4) 후까지 홍역의 전파가 가능하며, 전구기 발생 시점부터 발진 발생(D day) 후 4일(D+4)까지 가장 전염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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