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이번 주 남섬과 북섬을 연결하는 인터 아일랜드 훼리에서 다섯 마리가 넘는 개들이 죽어가면서 SPCA가 동물 보호 사례로 주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월요일 인터 아일랜드 훼리의 직원은 작은 트럭의 뒤에 있는 알루미늄 상자안에서 개들이 죽어 있는 것을 보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죽은 개들과 또 다른 세 마리의 개들도 죽어 가는 상태로 확인되어 안락사 시켰다고 밝히며, 이 사례들은 동물 보호와 관계가 있어 SPCA에 이관한 것으로 전했다.
동물보호 단체 SAFE는 훼리에 태워진 동물들은 그 주인들에게도 책임이 있지만, 훼리 회사에게도 관리의 책임이 있다고 그 대책을 마련하도록 주장하고 있다.
하루에 3회씩, 연 4천 회를 웰링턴과 픽턴을 운행하는 인터아일랜드 훼리 회사들은 웹사이트를 통하여 애완 동물에 대한 절차와 안내를 하고 있으며, 15달러 비용으로 선선한 곳에서 통풍이 잘되는 개집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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