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썰매 타다, 가족 앞에서 버스에 치여 숨진 한인 관광객​

모래 썰매 타다, 가족 앞에서 버스에 치여 숨진 한인 관광객​

0 개 9,220 노영례기자

2월 4일 월요일 오후, 노스랜드의 파 노스의 Te Paki Sand Dunes(Giant Sand Dunes​)에서 모래 썰매를 타던 중 버스에 치여 숨진 한국 관광객의 사망 사고를 경찰이 조사 중이다.

 

사망한 68세의 남성은 케이프 레잉가(Cape Reinga)를 관광하는 1일 그룹 관광객 중의 한 명이었고, 사고를 낸 버스는 카이타이아 버스 회사 소속으로 90마일 비치 등을 1일 투어하는 샌트 사파리(Sand Safaris​) 버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이 남성은 높은 모래 언덕 위에서 서핑보드로 모래 썰매를 타고 내려오다가, 1일 투어로 운행되던 또다른 버스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 사고는 예방할 수 있었던 안타까운 일로 전해졌다.

 

사망자의 아내와 아들, 며느리, 그리고 손녀까지 지켜보는 가운데 사고가 발생해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이 가족은 3일 뉴질랜드를 관광차 방문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한국인 통역사를 통해 유가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 버스는 경찰이 압수했으며 경찰과 워크세이프의 조사가 진행 중이다.​​ 

 

테 파키 모래 언덕 (Te Paki Sand Dunes​)은 자이언트 샌드 둔(Giant Sand Dunes​)이라고도 불리는데 ​뉴질랜드 북섬의 최북단인 레잉가 곶(Cape Reinga)에서 자동차로 20분 남짓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자연적으로 형성된 거대한 모래 산에서 관광객들이 서핑 보드 등을 타고 모래 썰매를 타는 관광지이다

 

이 지역의 1일 투어 여행은 버스를 타고 90마일 비치, 테 파키 샌드 둔, 케이프 레잉가 등대 등을 관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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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미지 : 모래 썰매를 타기 위해 언덕을 올라가는 사람들(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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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미지 : 모래 썰매를 타기 전 타는 법 등을 설명듣는 관광객들(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 

528e89d41077adca1a756d042269e3eb_1549325694_6658.png ▲참고 이미지 : 사고를 낸 샌드사파리 버스(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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