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타우랑가의 한 거리에서 혼자 뜨거운 차 안에 남아있는 아기를 지나가던 행인이 구하는 일이 있었다.
아이의 엄마는 당시 경마도박장인 TAB 스토어에 있었던 상황이 신고되어 경찰이 이를 조사중이다.
어제 오후 파파모어에서 차 안에 있던 남자 아기의 누나인 어린 여자 아이가 인근 바에 찾아와 자기의 엄마를 보지 못했냐고 하였으며, 바 매니저는 건너편 TAB에 있는 것을 알아채고는 달려가 그 아이의 엄마를 찾았다.
그동안 지나가던 사람들이 뜨거운 차 속에 혼자 남아 울고 있는 남자 아기를 발견하고는 문을 열고 아기를 안고 나왔으며, 생후 다섯 달 정도의 아기로 온 몸에 땀을 흘리며 머리카락은 흠뻑 젖은 채 울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들의 소리를 듣고 나온 이 아기의 엄마는 불만에 가득 찬 채로 아기를 자신의 무릎에 앉히고는 운전해서 갔으며, 경찰은 뒤늦게 도착한 후 이 사례에 대하여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실버데일에 주차된 뜨거운 차 안에서도 작은 소년이 혼자 남아 있다가 구해진 사례가 있었으며, 지난 화요일에는 네이피어에서도 이와 비슷한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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