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지난 며칠 동안 뜨거운 날씨에 이어 오늘도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로 새로운 기록이 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북섬과 남섬의 여러 지역에서는 밤 기온이 20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은 지역이 많아 밤잠을 이루기가 쉽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어제 웰링턴 교외의 켈번 지역은 낮 최고 기온이 30.3도로 지난 90년 동안의 기록에서 가장 뜨거웠던 날로 기록되었다.

어제 웰링턴 지역의 뜨거운 날씨로 열차 안전을 위하여 운행이 중단되었으며, 수많은 열차 이용객들이 버스를 이용하도록 안내되기도 하였다.

타우랑가 카운실은 평상시보다 30% 정도의 수도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정원용으로 스프링클러나 물을 사용하는 것을 가급적 줄이도록 당부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다른 여러 카운실에서도 뜨거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물 사용을 아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