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경찰은 전화로 자신이 뉴질랜드 경찰 또는 스파크 통신회사 직원으로 밝히며 전화 사기를 예방하고 추적하기 위하여 전화를 했다고 밝히고는 전화사기를 치는 범행들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히며, 이에 대하여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전화로 자신들의 신원이 확실하다고 확인을 시킨 후 몇 가지 개인 정보를 묻고, 감사의 표시로 아이튠스 기프트 카드를 무료로 준다고 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그 동안 전화 번호와 고객 번호 등 개인 정보를 입수한 범인들은 아이튠스 카드로 피해자의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깐 후에, 외부에서 접속하여 개인 자료는 물론 은행 구좌 내역까지 훔치는 범행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러한 범행이 계속되어 피해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히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에 응하지 않지만 일부 사람들은 쉽게 사기극에 넘어가고 있다고 말하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일단 자신의 컴퓨터에 외부 접속 그램이 설치된 것으로 의심이 된다면, 전문가들에게 제거를 하도록 당부하고, 이러한 사기를 당한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곧바로 은행과 경찰에 신고를 부탁하고 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