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승배 주뉴질랜드대사 신년사

여승배 주뉴질랜드대사 신년사

0 개 1,377 KoreaPost

9eab1b0e0880da80657fc07ff2f45375_1547420381_7093.jpg
 

존경하는 교민 여러분,

희망찬 2019년 기해년(己亥年)의 해가 훤하게 밝았습니다.

 

올 한해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고 만사형통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작년 말에는 우리 대통령께서 9년 만에 뉴질랜드를 국빈방문 하시는 경사가 있었습니다. 레디 총독이 오클랜드 관저에서 공식 환영행사와 국빈 오찬을 직접 관하였고, 아던총리가 오클랜드로 올라와 정상회담이 개최되었습니다. -계 강화의 중요한 계기가 된 이번 국빈방문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시고 협조해주신 교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이번 국빈 방문에서는 많은 성과들이 있었습니다. -뉴 양국 정상간에 독한 유대를 형성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양국이 외교, 경제통상, 과학기술, 방산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21세기 동반자로 나아가는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뉴 사회보장협정, 양국간 인적교류 촉진(우리국민에 대한 자동여권 심사제 도입 포함) 등 교민 여러분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기대되는 사안들에 대한 구체적 협의가 금년 중 진행될 예정입니다.

 

교민 여러분,

 

는 대사로 부임한 이후 가급적 많은 분들을 찾아뵙고 우리 교민사회의 발전 안과 한-뉴 관계 강화에 대해 고견을 청취하고자 했습니다. 웰링턴은 물론, 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해밀튼, 파머스톤 노스, 퀸스타운, 넬슨 등 여러 역을 방문하였는데, 올해는 더 많은 지역의 교민분들을 만나 뵐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2019년에도 각 지역의 교민사회가 여러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웰링턴한인회의 ‘K-Culture Festival’, 오클랜드한인회의 한인의 날행사, 크라이스트처치한인회의 한국의 날행사를 비롯하여, 해밀턴, 퀸스타운, 더니든, 넬슨, 왕가누이 등 지역 한인회가 계획하는 각종 행사들이 교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과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대사관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가능한 지원을 해나가겠습니다.

 

한편, 정부는 올해도 국민을 중심에 두고, 재외 국민안전을 중요한 과제로 삼아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작년말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여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된 것은 큰 성과입니다.

(동 법안은 올 1월중 공포될 예정인데, 동 법안 부칙에 따라 공포 후 2년이 경과하는 20211월 시행될 예정)

 

해에는 영사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한 신규 조치도 시행되는데, 3월부 해외체류 우리국민들은 재외공관 방문 없이 온라인을 통해 재외국민등록부 등본, 해외이주신고 확인서를 신청발급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기존에 재외공관을 방문하여 서비스를 받을 경우 지불하였던 서류 발급 수수료도 온라인 발급 형태로 전환됨에 따라 수수료 전액이 면제되고, 재외공관 방문에 어려움이 있었던 다수 재외국민의 시간과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사관과 오클랜드영사관의 문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새해에도 교민사회의 발전과 안전강화를 위해 교민여러분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가면서 함께 협력을 모색해 나가겠다는 말씀으로 새해 인사에 가름하고자 합니다.

 

금돼지띠 해를 맞아 뉴질랜드 전체 교민사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뉴질랜드대사 여승배

 

공공 서비스 장관, 특별위원회에서 '공무원 해고'에 대해...

댓글 0 | 조회 901 | 16시간전
니콜라 윌리스 공공 서비스부 장관은 … 더보기

'그래니 플랫', 승인없이 60㎡ 건물 허용

댓글 0 | 조회 1,749 | 17시간전
정부는 카운실이 특정 지역에서 별도의… 더보기

5월까지 3개월 동안 주택 임대 리스팅 40% 증가

댓글 0 | 조회 1,056 | 17시간전
뉴질랜드 전국의 임대 주택 리스트(R… 더보기

COVID-19, 지난 주 사망자 34명, 신규 사례 4,788명

댓글 0 | 조회 1,042 | 18시간전
겨울철이 되면서 감기 환자도 증가하지… 더보기

주류 수입/유통업자, '규정 미 준수'로 $244,000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852 | 20시간전
오클랜드 주류 수입업자와 유통업자는 … 더보기

퀸스타운발 보잉 737기, '엔진에 새 충돌'로 우회

댓글 0 | 조회 548 | 20시간전
월요일 저녁 퀸스타운을 출발한 보잉 … 더보기

에어 뉴질랜드 국내선, 난기류로 승객 2명 부상

댓글 0 | 조회 882 | 20시간전
에어 뉴질랜드가 비행 중 난기류를 만… 더보기

럭슨 총리, 공군기 문제로 상업용 비행기 이용

댓글 0 | 조회 816 | 1일전
6월 16일 일요일, 크리스토퍼 럭슨… 더보기

자금 삭감 후 일부 마타리키 페스티벌 행사 취소

댓글 0 | 조회 895 | 1일전
베이오브아일랜즈의 마타리키 페스티벌 … 더보기

Working For Families 부채, 4,200만 달러 이상 증가

댓글 0 | 조회 1,386 | 1일전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Working… 더보기

폰슨비 총격 사건 조사에서 권총 발견

댓글 0 | 조회 794 | 1일전
지난 5월 5일 일요일, 오클랜드 폰… 더보기

와이카토 고속도로 사고, 심폐소생술 실시한 사람에게 감사

댓글 0 | 조회 976 | 1일전
경찰은 와이카토 고속도로에서 치명적인… 더보기

지난 금요일 실종된 오클랜드 여성, 숨진 채 발견

댓글 0 | 조회 2,273 | 1일전
지난 금요일 실종된 오클랜드 여성 모… 더보기

전체 수감자의 15.4%, 무죄 판결 전 감옥에 갇혀

댓글 0 | 조회 327 | 1일전
더 많은 사람들이 무죄 판결을 받기 … 더보기

마타리키 페스티벌 시작, 많은 사람들 참석

댓글 0 | 조회 2,366 | 3일전
2024년 마타리키 페스티벌은 6월 … 더보기

부동산 가격, 당분간 오를 조짐 없어

댓글 0 | 조회 1,858 | 3일전
침체된 주택 시장이 회복되지 않음에 … 더보기

오클랜드 버스에서 여성 성추행한 남성 체포

댓글 0 | 조회 2,573 | 3일전
오클랜드 버스에서 여성을 연속적으로 … 더보기

전동스쿠터 충돌사고, 크라이스트처치에서 1명 사망

댓글 0 | 조회 743 | 3일전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전동스쿠터가 … 더보기

로또, 2016년부터 시작한 티켓 구매 서비스 종료 발표

댓글 0 | 조회 2,819 | 3일전
로또(Lotto)는 티켓 구매 서비스… 더보기

웰링턴 남성, 마약 대량 수입 혐의로 기소

댓글 0 | 조회 455 | 3일전
경찰과 뉴질랜드 세관의 합동 작전에 … 더보기

황가누이 강에서 실종 남성 시신 발견

댓글 0 | 조회 404 | 3일전
경찰이 북섬 황가누이 강에서 수영을 … 더보기

토요일 아침 캔터베리 3.4 지진

댓글 0 | 조회 312 | 3일전
토요일 오전, 2800명 이상이 캔터… 더보기

CHCH 도심 공원에 ‘늑대’와 ‘코요테’가…

댓글 0 | 조회 1,971 | 4일전
크라이스트처치의 보타닉 가든과 피크닉… 더보기

6월 14일 개장 연기한 Mt. Hutt, 올해부터는 ‘카풀우선제’ 도입

댓글 0 | 조회 1,131 | 4일전
캔터베리의 ‘마운트 헛(Mt Hutt… 더보기

NZ 연합정부 “가축 트림세 도입 전면 철회”

댓글 0 | 조회 745 | 4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세계 최초로 도입하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