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가레이 폭포에서 수영하다 실종된 사람, 시신 수습

황가레이 폭포에서 수영하다 실종된 사람, 시신 수습

0 개 3,091 노영례기자

지난 금요일 오후에 노스랜드의 황가레이 폭포에서 수영하다가 실종된 사람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토요일 오후 4시 22분경 경찰 수중 수색팀은 26세의 실종된 남성의 시체를 찾았다고 확인했다.

 

실종된 남성을 찾기 위해 폐쇄되었던 폭포는 다시 시민들에게 개방되었으며, 경찰과 피해자 지원부는 사망자의 가족과 접촉해 수습 단계에 있다.

 

이름을 밝히기 원치 않은 오클랜드의 한 남성은 자신의 가장 친했던 친구가 수중으로 사라지기 전에 물 위로 얼굴을 내밀고 숨을 고르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필리핀 출신의 오클랜드 시민인 사망자는 금요일 오후에 수영을 하다 사라져 수색팀이 투입되어 찾고 있었다.

 

그는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황가레이 폭포로 가기 전에 마타포우리 근처의 머마이드 풀장에서 수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이 폭포에 도착하자마자 실종된 남성은 "자연에 놀랐다"며 "수영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그의 친구는 전했다.

 

이전에 간호사를 했었던 숨진 남성은 친구에게 함께 수영하자고 했지만, 그의 친구는 피곤하여 폭포 가장자리에서 수영을 하기로 했고, 그는 바위를 넘어 물에 들어가 자유형으로 헤엄쳐 다녔다.

 

그러나, 사망자는 물 한가운데에 도착했을 때 고투하기 시작했고 한순간에 숨을 들이쉬고 물을 뱉어내는 것을 그의 친구가 목격했다.

 

그룹 구성원은 즉시 111을 호출했다.

 

26미터 높이의 황가레이 폭포는 도심에서 북쪽으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하티아 강의 보호구역에 위치해 있다. 

 

WSNZ(Water Safety New Zealand)에서는 익사가 레크리에이션 사망의 가장 큰 원인이며, 뉴질랜드에서의 우발적인 사망 원인 중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익사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위험에 대한 과소 평가로 알려졌으며, 뉴질래드에서의 익사는 호주의 2배, 영국의 4배로 알려졌다. 

 

WSNZ의 자료에서는 5년동안 1년에 약 80명이 익사 사고로 숨졌다. 지난해에는 92건의 예방 가능한 익사 사고가 발생했다. 

 

5daa08389d2bf45f2bb120197bfa6706_1547285885_1136.png
 

퀸스타운 고가 부동산 시장, 외국인 투자자 문호 확대에 활기

댓글 0 | 조회 439 | 8시간전
뉴질랜드 정부가 지난 주, 2018년…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채용, AI가 기본 도구로 자리잡는다

댓글 0 | 조회 527 | 11시간전
2026년 뉴질랜드의 채용 과정에서 … 더보기

뉴질랜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기업 신뢰도 기록

댓글 0 | 조회 368 | 11시간전
뉴질랜드의 기업 신뢰도가 30년 만에… 더보기

크리스마스, 불씨 관리 철저히…야외 화재 금지 지역 확대

댓글 0 | 조회 138 | 11시간전
뉴질랜드 전역에서 고온과 강풍이 지속…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Greengage Plum — 장 건강을 살리는 초록빛 열매

댓글 0 | 조회 305 | 11시간전
뉴질랜드에서는 사과나 키위만큼 널리 … 더보기

뉴질랜드, 2024년 식품 리콜 88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358 | 11시간전
뉴질랜드는 강력한 식품안전 시스템으로… 더보기

여행사 직원, 수십만 달러 사기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

댓글 0 | 조회 488 | 11시간전
와이히 출신 29세 여성 전 여행사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 12월 23일 발행

댓글 0 | 조회 304 | 19시간전
오는 12월 23일 2025년도 마지… 더보기

북섬 북동부, 바닷가재 어획 5년간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468 | 20시간전
정부에서는 북섬 북동부 상부 해안 지… 더보기

12월 19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44 | 20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COVID-19…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740 | 1일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730 | 1일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287 | 1일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450 | 1일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 더보기

“심장은 휴가를 가지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시즌 심장질환 주의보

댓글 0 | 조회 536 | 1일전
크리스마스는 풍성한 음식과 모임으로 … 더보기

12월 1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229 | 2일전
와이히 노스 광산 확장 승인, 204… 더보기

크리스마스 전날, 변화무쌍한 날씨…산간지역 눈 소식

댓글 0 | 조회 818 | 2일전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뉴질랜드 … 더보기

경찰, 불법 액상형 전자담배·마약·총기·고급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369 | 2일전
북섬 일대에서 마약 거래를 벌인 조직… 더보기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1,230 | 2일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893 | 2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281 | 2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더보기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436 | 2일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더보기

ASB·BNZ, 일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760 | 2일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고정금리 주택… 더보기

노동당, 최신 여론조사서 국민당에 8%p 앞서

댓글 0 | 조회 531 | 2일전
최신 더포스트/프레시워터 전략 여론조… 더보기

뉴질랜드 가계대출 고객들, 금리 상승에 고정금리로 급속 전환

댓글 0 | 조회 740 | 2일전
금리 상승세가 본격화되면서 뉴질랜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