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지난 한 해 동안 야당인 국민당의 국회 의원들은 4만 건이 넘는 서면 질의를 정부에 제출하였으며, 세 명의 국회의원이 전체 질의의 1/4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프레도 아로 의원은 어린이 문제와 지역 사회 그리고 남태평양 출신 사람들의 문제로 가장 많은 서면 질의서를 제출하였으며, 그 다음은 폴 골드스미스 의원으로 지역 경제 관련 그리고 멜리사 리 의원은 방송 관련과 인종 관련으로 질의를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3천 건이 넘는 서면 질의를 제출한 멜리사 리 의원은 이렇게 많은 질의는 국민당의 활발한 활동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노동당 정부는 투명과 공정성을 내세우고 있지만, 질의에 대한 답변이 명확하지 않으면서 그러한 내용을 파고들게 되어 질의를 많이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늘어나는 국민당의 질의에 지난 11월 노동당 정부는 추가로 담당 인력을 확보하였으며, 지난 한 해 동안의 4만 2천건의 서면 질의 건수는 과거 국민당 정부 3년간 동안 노동당이 질의한 건수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해가는 KCR방송, 여러분의 작은 후원이 큰 힘으로 거듭납니다. 후원 계좌 02-1241-0501134-05 문의 이메일 nzkcr@hot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