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이브에 개들에게 공격당해 죽은 ‘크리스마스 동키’

성탄절 이브에 개들에게 공격당해 죽은 ‘크리스마스 동키’

0 개 2,579 서현

주민들로부터 한껏 귀여움을 받았던 당나귀 한 마리가 성탄절 밤에 개들에게 공격을 당해 죽고 말았다.

 

앤젤(Angel)이라는 이름을 가진 2년생의 어린 암컷 당나귀가 살던 곳은 북섬 와이카토 지방의 작은 도시인 모린스빌(Morrinsville).

 

태어난 뒤 처음 맞이한 이번 성탄절에 모린스빌의 크리스마스 동키(Christmas donkey)’가 되기도 했던 앤젤은 성탄 이브에 이곳 성공회 성당 뒷편에 혼자 남아 있었다.

 

이곳은 앤젤을 보호하고자 높은 담장이 둘러져 있을 뿐만 아니라 출입문에는 잠금장치까지 달린 상태였다.

 

그러나 당시 주변을 떠돌던 개들이 몸을 아주 납작하게 만들어 문 아래로 가까스로 침입한 뒤 앤젤을 공격했던 것으로 보인다.  

 

성탄절 아침에 성당 신부가 앤젤을 찾았을 때에는 이미 온 몸이 개들에게 물려 발이며 목 등이 너덜너덜해진 상태였으며, 성당 신도이기도 한 수의사가 곧바로 달려왔지만 결국 안락사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당나귀 주인은 평소 앤젤은 개들과도 서로 냄새를 맡고 핥는 등 친하게 지내왔으며 지금까지 뒷발질 한번 하지 않았다면서, 죽기 전 여러 시간 동안 큰 고통을 당했다는 생각에 너무도 마음이 아프다는 입장을 전했다.

 

소식을 들은 주민들 역시 크게 놀란 가운데 일부 주민들은 당나귀가 있던 교회 앞에 화환을 가져다 놓으면서 앤젤의 죽음을 함께 슬퍼했다.

 

또한 일부 주민들은 지역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근래 주변에서 동네를 방황하는 개들을 목격했었다면서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들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앤젤의 사고 소식은 이 지역을 관할하는 마타마타-피아코(Matamata-Piako) 시청과 함께 지역 경찰에도 전해졌다.   

타우포 학교 화재 관련 10대 2명 방화 혐의 기소

댓글 0 | 조회 134 | 2시간전
타우포 경찰 앨런 험프리스(Alan …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 건설 증가에도 내 집 마련은 여전히 ‘높은 장벽’

댓글 0 | 조회 260 | 3시간전
2025년 말까지 뉴질랜드 전역에서 … 더보기

30세 미만 뉴질랜드 젊은이의 은퇴 준비는 ?

댓글 0 | 조회 360 | 4시간전
고령화 사회가 본격화하면서 30세 미… 더보기

구독사기 수백만 달러 낭비

댓글 0 | 조회 302 | 4시간전
뉴질랜드인들은 매년 사용하지 않는 구… 더보기

“24년 된 차 값이 1년 만에 2.5배?”…보험 갱신 차량 평가 급등 논란

댓글 0 | 조회 377 | 4시간전
한 뉴질랜드 운전자가 자동차 보험 갱… 더보기

2월 8일 일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695 | 13시간전
불법 다이어트 약,AI 이용한 가짜 … 더보기

NZ달러, 달러엔 약세·원화엔 강세…2월 초 환율 흐름 엇갈려

댓글 0 | 조회 1,105 | 1일전
2026년 2월 첫째 주(2026년 … 더보기

주택구매자, 서두를 필요 없다

댓글 0 | 조회 1,188 | 1일전
부동산 데이터 업체 Cotality는… 더보기

은퇴 후가 더 기대되는 여섯 가지 이유

댓글 0 | 조회 1,101 | 1일전
많은 사람들이 알람시계, 출퇴근, 상… 더보기

이번 주 오클랜드 이벤트 추천 3 곳.

댓글 0 | 조회 500 | 1일전
여름의 끝자락을 향해 가는 2월 중순… 더보기

여름 부동산 경매 급증…매각률은 ‘제자리걸음’

댓글 0 | 조회 479 | 1일전
최근 주택 경매 시장이 여름철 거래 … 더보기

데어리플랫 오토바이 단독 사고로 1명 사망

댓글 0 | 조회 358 | 1일전
오늘 새벽 데어리플랫의 홀스슈 부시 … 더보기

2월 7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922 | 2일전
“창고는 주택이 아니다” 법원, 임대… 더보기

이번 주 뉴질랜드 TOP 5 기묘한 뉴스

댓글 0 | 조회 2,054 | 2일전
평범할 것 같던 2월 첫 주, 뉴질랜… 더보기

학생 룸메이트 수요 감소…기숙사비·생활비 부담 '집 밖 생활' 어려워져

댓글 0 | 조회 1,315 | 2일전
학생 기숙사 비용이 연간 2만 달러를…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Lady’s Mantle - 여성 건강, 생리통 완화

댓글 0 | 조회 367 | 2일전
뉴질랜드 자연 속에는 우리가 잘 모르… 더보기

오클랜드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사업에 최대 6천달러 지원

댓글 0 | 조회 948 | 2일전
오클랜드 카운슬이 오클랜드 시민들의 … 더보기

2월 6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956 | 2일전
NZ 개발 AI 교육 도구, 전 세계…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802호 2월 10일 발행

댓글 0 | 조회 569 | 3일전
오는 2월 10일 코리아 포스트 제 … 더보기

"도망쳐도 소용없다"…보트로 도주 남성, 해경 추격 끝 체포

댓글 0 | 조회 633 | 3일전
오늘 아침 포리루아의 27세 남성이 … 더보기

'연준 금리 인상 서두를 이유 없다'...노동시각 안정세

댓글 0 | 조회 690 | 3일전
뉴질랜드 노동시장은 2025년 말 '… 더보기

타카푸나 골프장, 주민 의견은 ‘드라이빙레인지+9홀 코스’ 선호

댓글 0 | 조회 1,780 | 3일전
오클랜드 카운슬이 타카푸나 골프장의 … 더보기

오타라 Southern Motorway서 보행자 사망 사고

댓글 0 | 조회 688 | 3일전
지난밤 오클랜드 오타라(Souther… 더보기

숙박·외식업 1만7천개 전일제 일자리 창출.

댓글 0 | 조회 769 | 3일전
실업률이 10년 만에 최고치인 5.4… 더보기

[금요열전] 노엘 데이비스가 보여준 협업의 힘과 성장의 철학

댓글 0 | 조회 183 | 3일전
작은 씨앗 하나가 숲이 되기까지는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