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배치 2주 만에 칼에 찔린 경찰견, 다행히 큰 부상은 안 당해

현장 배치 2주 만에 칼에 찔린 경찰견, 다행히 큰 부상은 안 당해

0 개 2,354 서현

임무 수행 중 칼에 찔렸던 초보 경찰견이 다행히 큰 부상은 없이 치료 후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은 12 22() 이른 아침인 6 30분경에 노스랜드의 팡가레이(Whangarei) 인근 파라우 베이(Parau Bay)에 있는 한 주택에서 절도 신고가 들어오면서 시작됐다.

 

경찰관들과 함께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견 시저(Caesar)가 당시 현장에서 가방에 물건을 담고 있던 도둑을 제압하려던 중 두 차례에 걸쳐 도둑이 휘두른 칼에 찔렸다.

 

30세로 알려진 도둑은 곧바로 체포됐지만 시저는 지역 동물병원으로 옮겨져 X-ray 검사를 했는데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현재는 다친 상처를 꿰맨 후 회복 중이다.

 

그러나 경찰은 시저에게 영구적인 장애가 생기지는 않았는지 조사하고자 빠른 시간 내에 추가로 CT 촬영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생후 20개월의 시저는 이번 사건이 발생하기 겨우 2주 전에 트렌담(Trentham)에 있는 경찰견 훈련학교를 졸업(아래 사진)하고 핸들러인 조쉬 반 더 콱(Josh Van Der Kwaak) 순경과 짝을 이룬 초보 경찰견이다.  

 

토니 힐(Tony Hill) 노스랜드 경찰청장은 다친 시저를 치료해준 수의사의게 감사를 표하면서, 시저와 경찰관들이 임무를 잘 수행했으며 특히 시저가 빠른 시간 내에 회복해 업무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치안 유지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경찰견들은 위험한 일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지난 6월에도 크라이스트처치에서 4년생 경찰견인 코스모(Kosmo)가 가정폭력 현장에 출동했다가 칼에 목이 찔리는 중상을 당한 바 있다.

 

목 부위가 4cm가량이나 찢어졌던 코스모는 현재까지 회복 치료 중인데, 한편 당시 칼을 휘둘렀던 남성은 이달 초에 크라이스트처치 지방법원에서 18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퀸스타운 고가 부동산 시장, 외국인 투자자 문호 확대에 활기

댓글 0 | 조회 439 | 8시간전
뉴질랜드 정부가 지난 주, 2018년…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채용, AI가 기본 도구로 자리잡는다

댓글 0 | 조회 527 | 11시간전
2026년 뉴질랜드의 채용 과정에서 … 더보기

뉴질랜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기업 신뢰도 기록

댓글 0 | 조회 368 | 11시간전
뉴질랜드의 기업 신뢰도가 30년 만에… 더보기

크리스마스, 불씨 관리 철저히…야외 화재 금지 지역 확대

댓글 0 | 조회 138 | 11시간전
뉴질랜드 전역에서 고온과 강풍이 지속…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Greengage Plum — 장 건강을 살리는 초록빛 열매

댓글 0 | 조회 305 | 11시간전
뉴질랜드에서는 사과나 키위만큼 널리 … 더보기

뉴질랜드, 2024년 식품 리콜 88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358 | 11시간전
뉴질랜드는 강력한 식품안전 시스템으로… 더보기

여행사 직원, 수십만 달러 사기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

댓글 0 | 조회 488 | 11시간전
와이히 출신 29세 여성 전 여행사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 12월 23일 발행

댓글 0 | 조회 304 | 19시간전
오는 12월 23일 2025년도 마지… 더보기

북섬 북동부, 바닷가재 어획 5년간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468 | 20시간전
정부에서는 북섬 북동부 상부 해안 지… 더보기

12월 19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44 | 20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COVID-19…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740 | 1일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730 | 1일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287 | 1일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450 | 1일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 더보기

“심장은 휴가를 가지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시즌 심장질환 주의보

댓글 0 | 조회 536 | 1일전
크리스마스는 풍성한 음식과 모임으로 … 더보기

12월 1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229 | 2일전
와이히 노스 광산 확장 승인, 204… 더보기

크리스마스 전날, 변화무쌍한 날씨…산간지역 눈 소식

댓글 0 | 조회 818 | 2일전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뉴질랜드 … 더보기

경찰, 불법 액상형 전자담배·마약·총기·고급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369 | 2일전
북섬 일대에서 마약 거래를 벌인 조직… 더보기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1,230 | 2일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893 | 2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281 | 2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더보기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436 | 2일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더보기

ASB·BNZ, 일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760 | 2일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고정금리 주택… 더보기

노동당, 최신 여론조사서 국민당에 8%p 앞서

댓글 0 | 조회 531 | 2일전
최신 더포스트/프레시워터 전략 여론조… 더보기

뉴질랜드 가계대출 고객들, 금리 상승에 고정금리로 급속 전환

댓글 0 | 조회 740 | 2일전
금리 상승세가 본격화되면서 뉴질랜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