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 시내 중심부 지역을 보행자 전용으로 하려는 계획에 따라, 이번 목요일 시내 High Street에 차량을 진입하지 못하도록 시험적 통제가 시행된다.

지난 달 오클랜드의 카운실러들은 시내 Queen Street를 포함하여 중심 도로들을 보행자 전용 도로로 하는 계획에 만장일치로 찬성의 뜻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처음으로 High Street에 차량을 다니지 못하도록 하는 통제를 시행하며, 시내 중심부에 대중 교통과 보행자 그리고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한 시험적 시도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들은 앞으로 10년 이내에 도심으로 오는 인구들이 거의 4배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열차와 버스, 훼리 등 대중 교통이 승용차들로 복잡한 상황보다 더 편리한 대책이 될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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