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공항 국제선 터미널, 화재로 6시간 대피

오클랜드 공항 국제선 터미널, 화재로 6시간 대피

0 개 2,337 노영례기자

토요일 오후 6시 직후 오클랜드 공항 국제선 터미널의 한 통풍구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항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모두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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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발생한 후, 체크인, 국제선 출발, 수하물 대기객 등 국제선 터미널 내의 모든 사람들은 터미널 외부로 나가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트위터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관련 정보를 확인하며, 무슨 일이 발생하여 대피했는지에 대한 정보가 제대로 제공되지 못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 사람은 트위터에 노인들과 아기를 데리고 있는 사람들이 긴 시간 동안 터미널 밖에서 무슨 이유인지도 정확히 모른 채 기다려야 했다며, 정확한 안내를 해줄 것을 요구했다.

 

오클랜드 공항 공식 트위터에서는 토요일 밤 8시 32분경, 모든 응급 서비스로부터 모든 사태 수습이 끝났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직원들이 체크인 구역으로 다시 들어갔고, 승객들은 빠른 시간 내에 다시 빌딩 안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는 내용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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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30분이 지나도 승객들은 공항 터미널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고, 8일 저녁 8시 56분경 오클랜드 공항 트위터에는 승객들이 곧 체크인 구역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오클랜드 공항 트위터에서는 승객들의 재진입이 허락되면 1,2,3,4번 문으로 입장할 수 있다고 안내하며, 되도록 빨리 들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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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공항의 트위터글에는 많은 사람들이 답글을 통해 기다리겠다는 글과 함께, 도착 비행기 안의 승객들이 몇 시간 동안 비행기에 갇혀 있는데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 오클랜드 공항에서의 출발이 늦어져서 환승할 예정인 비행기를 놓치게 되면 그것을 책임지느냐는 질문, 아이들이 울고 있고 음식이 없는 가운데 외부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등의 글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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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페이스북 이용자 Sydeny Kings 는 실시간 라이브 방송은 통해 도착한 사람들도 3시간 30분동안 갇혀서 꼼짝달싹 못하고 있으며,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젊은이들이 작은 게임을 즐기고 있는 장면을 찍어서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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