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지난 주말 교통 사고로 인하여 두 명이 사망하고, 열 명이 넘는 사람들이 중상을 입은 사고가 이어지면서 뉴질랜드 도로에서 희생자 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어제 오전 4시경 노스랜드 파파로아의 12번 국도 상에서 두 대의 차량이 정면 충돌하면서 한 명이 사망하였으며, 일곱 시간 후 왕가누이에서 전신주를 들이받은 사고로 운전자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부의 자료에서, 지난 11월 22일까지 교통 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의 수는 337명으로 지난 해와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희생된 해는 421명으로 2007년도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주말 전국 곳곳에서 일어난 교통 사고로 십 여 명의 중상자들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이 중 몇 명은 그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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