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민방위 부는 어제 저녁 뉴질랜드의 휴대 전화를 통하여 자연 재해에 대한 비상 신호를 보냈으나, 모든 사람들이 이 비상 신호를 받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비상 신호 테스트는 긴급 상황에 대비하여 어제 저녁 6시 15분경 발송되었으며, 민방위 부에서는 절반 정도의 휴대 전화들이 이를 수신한 것으로 밝혔다.

이는 약 2백 만 명의 키위들이 비상 신호를 받았지만, 나머지 그 정도의 수는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에 대하여 휴대 전화에 따른 것이지, 비상시 돌보지 않을 것이라는 오해를 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다.

아이폰 소지자는 설정에서 알림으로 들어가 제일 하단에 위치한 비상 신호 체제를 켜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안드로이드 폰의 경우도 설정 메뉴에서 비상 신호나 비상 체제에 대한 설정을 켜면, 비상 신호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방위 부에서는 25일 재해 비상 신호 알림 메시지 테스트에 대해 피드백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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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