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있는 황가누이 딸기 농장, 도난으로 인해 PYO 중단

인기 있는 황가누이 딸기 농장, 도난으로 인해 PYO 중단

0 개 2,246 노영례기자

인기 있는 황가누이의 딸기 농장 Windermere Berry Farm이 반복적인 도난과 정직하지 못한 행동들로 인해 딸기 PYO(Pick Your Own)를 중단했다. 

 

PYO가 중단된 여러가지 이유 중 하나는 사람들 중 일부가 딸기를 따서 아이스크림 용기에 담아 차로 가져가 비운다음 다시 되돌아와서 가져가는 등의 행위를 한 것이다.

 

이 농장의 카페 매니저 매튜씨는 하루에 120명이 PYO 체험을 하고 그 중의 20명이 도둑질을 한다면, 하루에 20kg 상당의 딸기를 훔쳐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매튜씨는 하루에 약 60kg의 딸기를 도난당했고, 그 가치는 약 600달러에 달한다고 추정했다.

 

향후 이 농장이 어떤 방식으로 운영할 것인지 옵션을 고려하는 동안 딸기 PYO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황가누이에 위치한 50년 넘은 이 딸기 농장에는 베리와 감 등의 과수원으로  웰링턴에서 가족 단위로 주말에 방문하는 유명한 곳이다. 

 

일주일 내내 문을 여는 이 농장은 카페에서 벌꿀, 잼, 와인 등과 과일 등을 판매하는 가게를 운영한다.

 

이 농장의 딸기 PYO가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다는 소식에 웰링턴에서 가족 단위로 찾던 한 시민은 아쉬움을 토로했고, Windermere Berry Farm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70명이 넘는 사람들이 관심을 표명했다.

 

출처 : News&TalkZB

 

200765e7e6cc1664a46e43a02fbc78be_1542611419_3008.png
▲참고 이미지 : 
Windermere Berry Farm 페이스북 화면 캡처

 

한편, 오클랜드 주변의 딸기 PYO 농장은 12월말경부터 오픈한다. 그 이전에는 농장에서 딸기를 수확해 시장으로 출하하고 12월말경부터는 시민들이 직접 농장 안으로 들어가 딸기를 따서 농장을 나오면서 무게를 잰 후 비용을 지불한다. 경우에 따라 입장료가 있는 농장도 있고, 입장료 없는 농장도 있다.

 

딸기 농장마다 매일 문 여는 시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하고자 할 때는 미리 전화로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오클랜드 인근 딸기 PYO 농장 정보> 

  • Garelja Bros Strawberry Gardens (83 Old N Rd, Kumeu 0892  ☎ 022 376 0636) 12월 26일부터 PYO 시작
  • Phil Greig Strawberry Garden's (464 SH 16, Kumeu 0892 ☎ 09-412 7329) 12월 26일부터 PYO 시작
  • Zaberri Strawberry Farm (340 Riverhead Rd, Riverhead 0892  ☎ 09-412 8933)
  • Sweet Red (61 Bradly Road, Helensville ☎ 09-416 8262)

 

12월 20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00 | 5시간전
연말 소비 위축 속 외식 및 관광업계… 더보기

A F Thomas Park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민 참여

댓글 0 | 조회 181 | 6시간전
A F Thomas Park 시민 숙… 더보기

따뜻한 나눔, 즐거운 만남—‘2025 Korean Cup Charity Golf’…

댓글 0 | 조회 296 | 7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12명의… 더보기

퀸스타운 고가 부동산 시장, 외국인 투자자 문호 확대에 활기

댓글 0 | 조회 599 | 15시간전
뉴질랜드 정부가 지난 주, 2018년…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채용, AI가 기본 도구로 자리잡는다

댓글 0 | 조회 665 | 18시간전
2026년 뉴질랜드의 채용 과정에서 … 더보기

뉴질랜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기업 신뢰도 기록

댓글 0 | 조회 471 | 18시간전
뉴질랜드의 기업 신뢰도가 30년 만에… 더보기

크리스마스, 불씨 관리 철저히…야외 화재 금지 지역 확대

댓글 0 | 조회 168 | 18시간전
뉴질랜드 전역에서 고온과 강풍이 지속…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Greengage Plum — 장 건강을 살리는 초록빛 열매

댓글 0 | 조회 354 | 18시간전
뉴질랜드에서는 사과나 키위만큼 널리 … 더보기

뉴질랜드, 2024년 식품 리콜 88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421 | 18시간전
뉴질랜드는 강력한 식품안전 시스템으로… 더보기

여행사 직원, 수십만 달러 사기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

댓글 0 | 조회 565 | 19시간전
와이히 출신 29세 여성 전 여행사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 12월 23일 발행

댓글 0 | 조회 341 | 1일전
오는 12월 23일 2025년도 마지… 더보기

북섬 북동부, 바닷가재 어획 5년간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527 | 1일전
정부에서는 북섬 북동부 상부 해안 지… 더보기

12월 19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72 | 1일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COVID-19…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751 | 2일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743 | 2일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300 | 2일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461 | 2일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 더보기

“심장은 휴가를 가지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시즌 심장질환 주의보

댓글 0 | 조회 554 | 2일전
크리스마스는 풍성한 음식과 모임으로 … 더보기

12월 1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247 | 2일전
와이히 노스 광산 확장 승인, 204… 더보기

크리스마스 전날, 변화무쌍한 날씨…산간지역 눈 소식

댓글 0 | 조회 834 | 2일전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뉴질랜드 … 더보기

경찰, 불법 액상형 전자담배·마약·총기·고급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377 | 2일전
북섬 일대에서 마약 거래를 벌인 조직… 더보기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1,242 | 3일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904 | 3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289 | 3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더보기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440 | 3일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