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 카운실에서 운영하는 지역 스파 풀 장에서 레지오넬라 증을 일으키는 병원균이 발견되었다.

지난 주 금요일 팬뮤어에 있는 Lagoon Pool and Leisure Centre의 스파에서 이 병원균이 발견되면서, 스파의 사용은 일단 금지 조치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지역 보건 위원회는 양성 반응을 보인 한 시민에 대한 조사로 이어졌으나, 카운실 관계자는 스파에서 발견된 병원균과 이 사람이 보균한 균과는 다른 류의 레지오넬라 균으로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른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우선은 스파를 일시 폐쇄하는 것으로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레지오넬라 증은 기관지 계통의 질환으로, 보통 오염된 물이나 에어컨 환풍 시설을 통하여 감염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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