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 당수 브리지스, 로스 의원은 '거짓말쟁이', '끔찍한 사람'이라고...

국민당 당수 브리지스, 로스 의원은 '거짓말쟁이', '끔찍한 사람'이라고...

0 개 1,644 노영례기자

사이먼 브리지스 국민당 당수는 자미-리 로스 전 의원을 "끔찍한 인물"이라고 비난하며 자신을 명예훼손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브리지스 당수는 로스 전 의원을 상대로, 시간과 노력을 들일 가치가 거의 없다며 법적인 조치를 취할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수요일 로스는 자신이 폭로한 내용과 관련해 경찰에 가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언론에 스피킹한 후, 3 명의 수사관과 2시간 동안 미팅을 마친 로스는 브리지스와의 대화를 비밀리에 녹음한 6 분짜리 대화 테이프를 공개했다. 

 

이 테이프 내용에는 브리지스가 국민당 Maureen Pugh 국회의원에게 거친 표현을 한 것이 담겨져 있었고, 브리지스는 그녀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Maureen Pugh 국회의원은 브리지스의 사과를 받아들이며 지역구를 위한 자신의 끊임없는 요구가 사이먼 브리지스를 힘들게 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브리지스는 로스가 제출한 증거자료인 녹음 파일이 "신뢰의 침해"라고 말하며 자미-리 로스 전 의원이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고, 녹음 대화에서 의도적으로 자신을 괴롭히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로스가 폭로한 브리지스의 부패 혐의 주장의 핵심은 10만 달러 기부금으로, 로스는 브리지스가 더 작은 기부금으로 분할하도록 요구했다고 주장한다.

 

수요일 경찰에 제출한 녹음 테이프에서는 이러한 요구가 들어 있지 않았지만, 10 만 달러의 기부금에 대해 브리지스가 인정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브리지스는 로스가 경찰에 자신을 선거법 위반으로 고소한 것은 "가짜이고 어리석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찰 수사에 대해 걱정하지 않았다.

 

브리지스는 지난 5월 14일 로스가 잘 아는 중국인 사업가 이군 장(Yikun Zhang​)과의 저녁 식사에 갔었고, 이후 5월 21일 동료 폴 골드스미스 국회의원을 위한 저녁 식사에 갔을 때 장이 그 곳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그 곳에서 이군 장 사업가는 그와 그의 지지자들이 약 10만 달러의 막대한 돈을 기부하고 싶다고 말했고, 브리지스는 그에게 감사하고 그 건은 자미-리 로스가 다뤄야만 하는 것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브리지스는 다른 뒤따르는 통화를 기억할 수는 없지만, 로스가 지난 24시간 동안 미디어에 거짓말했고 자신을 비방한 거짓말쟁이라고 말했다.

 

그는 로스가 비밀리에 수개월 동안 자신을 녹음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다른 국회의원들을 녹음했을 수도 있다며, 그것은 엄청난 신뢰의 위반이라고 말했다.

 

브리지스는 기부금 10만 달러가 8명의 사람들이 보낸 7건의 기부금이라고 말했다. 화요일에는 왜 그 부분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는지 묻자 그는 자신이 변호사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브리지스는 자신이 심각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신중한 사람으로 그것이 부패에 대한 매우 심각한 주장이었다고 말했다.

 

브리지스는 로스가 공개한 녹음 파일 내용과 관련해 중국 커뮤니티에 사과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럴 필요를 못 느낀다고 답했다.

 

출처 : News&TalkZB

 

500a92776591fbf106709c7ec4e775f3_1539774205_9989.png
 

12월 20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481 | 4시간전
연말 소비 위축 속 외식 및 관광업계… 더보기

A F Thomas Park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민 참여

댓글 0 | 조회 178 | 5시간전
A F Thomas Park 시민 숙… 더보기

따뜻한 나눔, 즐거운 만남—‘2025 Korean Cup Charity Golf’…

댓글 0 | 조회 287 | 6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12명의… 더보기

퀸스타운 고가 부동산 시장, 외국인 투자자 문호 확대에 활기

댓글 0 | 조회 595 | 14시간전
뉴질랜드 정부가 지난 주, 2018년…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채용, AI가 기본 도구로 자리잡는다

댓글 0 | 조회 664 | 17시간전
2026년 뉴질랜드의 채용 과정에서 … 더보기

뉴질랜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기업 신뢰도 기록

댓글 0 | 조회 469 | 17시간전
뉴질랜드의 기업 신뢰도가 30년 만에… 더보기

크리스마스, 불씨 관리 철저히…야외 화재 금지 지역 확대

댓글 0 | 조회 167 | 17시간전
뉴질랜드 전역에서 고온과 강풍이 지속…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Greengage Plum — 장 건강을 살리는 초록빛 열매

댓글 0 | 조회 354 | 17시간전
뉴질랜드에서는 사과나 키위만큼 널리 … 더보기

뉴질랜드, 2024년 식품 리콜 88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421 | 17시간전
뉴질랜드는 강력한 식품안전 시스템으로… 더보기

여행사 직원, 수십만 달러 사기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

댓글 0 | 조회 564 | 18시간전
와이히 출신 29세 여성 전 여행사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 12월 23일 발행

댓글 0 | 조회 340 | 1일전
오는 12월 23일 2025년도 마지… 더보기

북섬 북동부, 바닷가재 어획 5년간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524 | 1일전
정부에서는 북섬 북동부 상부 해안 지… 더보기

12월 19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72 | 1일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COVID-19…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751 | 2일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743 | 2일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300 | 2일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460 | 2일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 더보기

“심장은 휴가를 가지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시즌 심장질환 주의보

댓글 0 | 조회 554 | 2일전
크리스마스는 풍성한 음식과 모임으로 … 더보기

12월 1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246 | 2일전
와이히 노스 광산 확장 승인, 204… 더보기

크리스마스 전날, 변화무쌍한 날씨…산간지역 눈 소식

댓글 0 | 조회 834 | 2일전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뉴질랜드 … 더보기

경찰, 불법 액상형 전자담배·마약·총기·고급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375 | 2일전
북섬 일대에서 마약 거래를 벌인 조직… 더보기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1,241 | 3일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903 | 3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289 | 3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더보기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440 | 3일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