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안전 전문가, 느린 운전자 3차선 주행은 안전하지 못해

도로 안전 전문가, 느린 운전자 3차선 주행은 안전하지 못해

0 개 2,071 노영례기자

Stuff의 기사에 따르면, 도로 안전 전문가는 고속도로의 오른쪽 차선인 3번 차선에서 천천히 주행하는 것은 안전하지 못하며, 이에 대한 더 많은 단속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논평은 지난 10월 2일 밤 10시경 오클랜드 고속도로 100km 제한 구역에서 85km로 운전하다 $150 벌금과 20점 벌점을 받은 오클랜드의 한 여성이 인터뷰를 통해 불만 제기를 한 뒤에 나온 것이다.

 

그 여성은 보통 자신은 오른쪽 차선을 이용해서 운전하는데 그 날도 운전을 하고 노스코트에 도착했을 때, 경찰에게서 벌금 청구서와 벌점을 부과 받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경찰이 그녀가 오른쪽 차선을 느리게 운행하는 동안 다른 두 대의 차가 진행하는 것을 방해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AA 운전 학교의 총책임자인 로저 벤씨는 Stuff와의 인터뷰에서 그 여성의 운전 방식이 절대적으로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른 교통량이 적은 야간에 100km 제한 속도의 고속도로에서 3번 차선을 이용해 85km로 주행한 것은 부적절하고 안전하지 않다고 말했다.

 

월요일에 벤씨는 그 여성이 벌금과 벌점을 받은 것은 스피드와 관련이 없고, 그녀가 왼쪽 차선으로 돌아가지 않았다는 이유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것이 도로에서 가장 좌절감을 주는 운전 방식 중의 하나라며, 많은 운전자들이 동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벤씨는 느리게 주행하는 차량은 왼쪽 차선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는 오른쪽 차선에서 천천히 운전하는 차량은 다른 운전자의 주행을 방해하게 되고, 안전에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며, 느린 차량은 왼쪽으로 이동해 다른 차량이 안전하게 지나가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로 안전 그룹 브레이크의 책임자인 캐롤린 페리씨는 속도 제한은 목표가 아닌 한계이며, 운전을 할 때 조건에 맞추어 주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다중 차선 도로에서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추월하지 않는 한 계속 왼쪽 차선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운전자가 조건에 맞지 않게 천천히 가면서 다른 운전자를 위험에 빠뜨리는 경우, 벌칙을 받는 것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Stuff의 기사는 소셜 미디어와 독자들로부터 느린 운전으로 인해 다른 운전자를 위험에 빠뜨리는 경우에 대한 치열한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케빈 피너티씨와 그의 아내는 와이카토에서 오클랜드와 테 아로하 사이를 일주일에 두 번 운전한다. 그는 항상 조건에 맞지 않는 느린 주행으로 위험하고 좌절하게 하는 운전자의 행동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케빈씨는 얼마나 느리게 운전하는가는 신경쓰지 않지만, 느린 주행을 할 때는 반드시 오른쪽 차선을 벗어나서 왼쪽 차선으로 주행하라고 말했다. 그는 느린 운전이 실망스럽고 일반적인 현상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벌금형에 처해질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 대변인은 성명서에서 경찰 단속 활동은 충돌, 부상 및 사망을 초래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운전 행동에 초점을 맞췄다며, 불규칙하게 운전하거나 교통을 방해하는 사람들과 같은 위험한 운전 행동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한 속도 이하로 주행하거나 교통 체증이 있는 경우, 다른 차량들의 교통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안전한 운전을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 성명서에서는 다중 차선 도로에서 느린 주행을 하거나 다른 차를 추월하지 않을 경우에는 왼쪽 차선을 유지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통부 필 트와이포드 장관은 여기에 대한 별도의 논평을 거절하면서 도로 치안 유지의 문제라고 말했다. 

 

a0ef1757f70816fdf29bb77fba6bde80_1539595446_0347.png
 

뉴질랜드 vs 호주 주택 시장, 현실은?

댓글 0 | 조회 710 | 6시간전
많은 뉴질랜드인이 호주로 이주할 때 … 더보기

뉴질랜드, 가스 공급 줄어… 가정용 가스의 미래는?

댓글 0 | 조회 432 | 6시간전
뉴질랜드의 천연가스 공급이 빠르게 줄… 더보기

로봇, 노인 돌봄 인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을까?

댓글 0 | 조회 206 | 6시간전
세계적으로 인구가 고령화되고 있는 가… 더보기

연말의 오클랜드, 놓치면 아쉬운 3가지 이벤트

댓글 0 | 조회 365 | 6시간전
2025년 12월 23일–29일, 지… 더보기

정부, 독감 감시 프로그램 복원 촉구…호흡기 질환 환자 보호 위해

댓글 0 | 조회 138 | 6시간전
뉴질랜드 천식 및 호흡기재단(NZ A… 더보기

2025년 가장 핫한 젊은이들 사이의 신조어, ‘6-7’과 ‘Clock it’

댓글 0 | 조회 301 | 6시간전
YPulse가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 더보기

12월 20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848 | 16시간전
연말 소비 위축 속 외식 및 관광업계… 더보기

A F Thomas Park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민 참여

댓글 0 | 조회 285 | 17시간전
A F Thomas Park 시민 숙… 더보기

따뜻한 나눔, 즐거운 만남—‘2025 Korean Cup Charity Golf’…

댓글 0 | 조회 440 | 18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12명의… 더보기

퀸스타운 고가 부동산 시장, 외국인 투자자 문호 확대에 활기

댓글 0 | 조회 667 | 1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지난 주, 2018년…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채용, AI가 기본 도구로 자리잡는다

댓글 0 | 조회 743 | 1일전
2026년 뉴질랜드의 채용 과정에서 … 더보기

뉴질랜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기업 신뢰도 기록

댓글 0 | 조회 539 | 1일전
뉴질랜드의 기업 신뢰도가 30년 만에… 더보기

크리스마스, 불씨 관리 철저히…야외 화재 금지 지역 확대

댓글 0 | 조회 210 | 1일전
뉴질랜드 전역에서 고온과 강풍이 지속…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Greengage Plum — 장 건강을 살리는 초록빛 열매

댓글 0 | 조회 402 | 1일전
뉴질랜드에서는 사과나 키위만큼 널리 … 더보기

뉴질랜드, 2024년 식품 리콜 88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448 | 1일전
뉴질랜드는 강력한 식품안전 시스템으로… 더보기

여행사 직원, 수십만 달러 사기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

댓글 0 | 조회 627 | 1일전
와이히 출신 29세 여성 전 여행사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 12월 23일 발행

댓글 0 | 조회 360 | 2일전
오는 12월 23일 2025년도 마지… 더보기

북섬 북동부, 바닷가재 어획 5년간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559 | 2일전
정부에서는 북섬 북동부 상부 해안 지… 더보기

12월 19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94 | 2일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COVID-19…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758 | 2일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757 | 2일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309 | 2일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468 | 2일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 더보기

“심장은 휴가를 가지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시즌 심장질환 주의보

댓글 0 | 조회 566 | 2일전
크리스마스는 풍성한 음식과 모임으로 … 더보기

12월 1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257 | 3일전
와이히 노스 광산 확장 승인, 20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