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값 계속 오름세 "저 실업률, 이민자 증가가 원인"

집 값 계속 오름세 "저 실업률, 이민자 증가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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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전역의 평균 집 값이 한 해 동안 10.4퍼센트 올랐다는 통계 결과가 발표됐다.  

어제 (13일), 통계 기관인 QV (Quatalble Value)가 발표한 지역별 부동산 가격 변동 추이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오클랜드 지역의 평균 집 값은 $8,770 까지 올라 직전년도에 비해  8.2퍼센트 성장을 기록했고, 해밀턴은 11.4퍼센트, 웰링턴은 13.4퍼센트, 크라이스트 처치는 11.8퍼센트 각각 올랐다.

QV 측 대변인 블루 행콕 (Blue Hancock)씨는 낮은 실업률과 예상치를 넘어선 이민자수의 증가가 주택 가격 상승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모기지 이자율을 높여 부동산 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해 중앙은행이 시도한 금리 인상 정책은 아직 효과를 발휘하지 못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행콕씨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겨울철엔 부동산 거래량이 줄어드는 점을 감안해, 이번 달부터 오름세가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클랜드 남부의 이스트 타마키를 포함한 일부 지역은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고 오름세가 이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Fisher & Pakel 의 해외 이주로 대규모 실직자가 발생하는 지역이니 만치 거래가 활발해 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3개월간 평균 부동산 가격을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에 의하면,

오클랜드 지역에서, 부동산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곳은 Rodney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의 평균 집 값은 12.1퍼센트 오른 $397,495를 기록했다.

한편 North Shore 지역의 평균 집 값은 9.2퍼센트 오른 $543,472, Waitakere 지역은 9.1퍼센트 오른 $391,931, Auckland City 는 6.6 퍼센트 오른 $563,100, Manukau 지역은 10.1퍼센트 오른 $407,478 , Papakura는 10.1퍼센트 오른 $328,862, Franklin은 12.4퍼센트 오른 $366,426을 기록했다.

QV 측 관계자 글렌다 화이트헤드 (Glenda Whitehead)씨는 Mt. Wellington, Ellerslie, Pt England, Glen Innes, Eastern Bays 지역의 부동산 수요가 특히 강세를 나타냈으며, 부동산 투자자나 자영업자들의 수요가 종전의 Otara, Manurewa, Mangere 등지에서 오클랜드 서부지역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료 : NZ herald
이연희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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