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어제, 중국에서 떠난 초대형 3개의 콘테이너 크레인이 오클랜드 항구에 도착했다.
높이 82.3미터 무게 2천 백 톤의 크레인들은 3주간의 항해를 마치고, 어제 와이테마타 하버에 그 모습을 보이면서 장관을 이루었다.
콘테이너들을 올리고 내리는 데에 쓰이게 될 크레인들은 현재 오클랜드 항구의 크레인보다 13.1미터나 더 높으며, 오클랜드 시내 고층 건물중의 하나인 HSBC 건물보다 1.3미터나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 도착한 크레인들은 한번에 백 3십톤까지의 네 개 콘테이너들을 들어 올릴 수 있으며, 원거리 작동으로 앞으로 늘어나는 물량에 대비하여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크레인들은 다음 주 부두로 이동되어, 5-6개월 동안 설치와 예비 점검을 한 후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해가는 KCR방송, 여러분의 작은 후원이 큰 힘으로 거듭납니다. 후원 계좌 02-1241-0501134-05 문의 이메일 nzkcr@hotmail.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