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종합 병원의 주차 요금으로 선약을 한 환자가 시간을 지키지 못하거나, 약속없이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큰 불편을 겪으면서 주차 요금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마누카우 수퍼 클리닉을 찾는 환자들은 주차 요금을 내지 않고 있으나, North Shore병원과 와이타케레 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한번 방문시 20달러 정도의 주차 요금을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인들의 압력 단체인 Grey Power는 사회 복지 기본 시설인 병원을 방문하는 데에 주차 요금으로 돈을 내야하는 점에 대하여 불만을 표하며, 가뜩이나 휘발유세 등으로 생활비가 더 드는 상황에서 노인들의 불편이 더 심각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와이테마타 보건 위원회에서는 다음 주 보드 회의에서 와이타케레 병원과 노스 쇼어 병원에서의 주차 요금에 대한 검토를 할 예정으로 주차 요금에 대한 제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와이타케레와 노스 쇼어 병원, 미들모어 병원은 처음 두 시간 주차시 시간당 8달러 20센트씩, 오클랜드 병원과 스타쉽 병원은 시간 당 6달러씩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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