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휘발유 세로 인하여 소득이 낮은 저소득층에 대한 피해가 더 많은 것으로 빈곤 퇴치 단체에서는 주장하고 있다.
오클랜드의 빈곤 퇴치 행동단체인 AAAP는 노동당 정부와 필 고프 시장이 도입한 휘발유 세가 가난한 사람들을 더 가난하고 더 어렵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클랜드 일부 지역에서는 휘발유 세로 인하여 이미 91무연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달러센트를 넘었으며, 다음 달 1일부터는 전국적으로 리터당 4센트씩 더 오르고, 내년에 한 차례 더 세금이 부과되면서, 2-3년 사이에 세금으로만 리터당 22.5센트를 더 내야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AAP의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가정들은 대중 교통 수단의 혜택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낡은 차로 인하여 휘발유를 더 많이 쓰면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애쓰고 있다고 밝히며, 바람직한 교통 대책은 저소득층을 보호하면서 해결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필 트와이포드 교통부 장관과 필 고프 시장의 대변인들은 AAAP의 주장에 대하여 언급을 회피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