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뉴질랜드 혈액 은행에서는 O형의 혈액이 부족하면서 긴급하게 O형 혈액형 헌혈을 모집하고 있다.
혈액 공급 업무를 맡고 있는 Blood Service는 이번 주, 모든 환자들에게 공급이 가능한 O형 혈액의 보유 수준이 위험할 정도로 낮아지면서, 헌혈을 급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액체 골드라고 불리는, O형중에서도 9% 정도로 극히 드문 마이너스 O형 혈액은 모든 수혈 환자들에게 사용할 수 있으며, 긴급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혈액 서비스의 관계자는 헌혈로 모아진 피는 겨우 35일간의 수명이 있어, 계속해서 꾸준한 공급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이번 주 헌혈 주간을 맞이하면서 어제부터 많은 헌혈자들이 혈액을 기증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부족한 수준인 것으로 전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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