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호주 Woolworth 그룹의 뉴질랜드 슈퍼마켓 체인인 카운트다운은 온라인 판매로 연 이익이 늘어나고 있지만, 식료품으로부터의 가격 인하로 4분기째 영업 이익이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의 식품 판매 금액은 6월 24일까지 지난 52주 동안 64억 달러의 매출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62억달러에 비하여 늘어났지만, 세전 수익은 8.2% 줄어들은 것으로 시드니 본사의 회계 자료에서 나타났다.

세전 수익의 감소는 뉴질랜드의 직원이 만 9천 2백명에서 만 8천 4백 명으로 축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임직원들의 높은 임금이 주 원인으로 해석되었다.

통계청의 자료에서는 6월 30일 기준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식료품의 가격은 전년도 대비 2.1% 올랐으며, 과일과 야채류는 9.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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