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위치 기록, 사용 중지해도 저장하고 있어

구글 위치 기록, 사용 중지해도 저장하고 있어

0 개 1,995 노영례

위치 기록이 일시 중지된 경우에도 일부 구글 앱은 시간이 표시된 위치 데이터를 자동으로 저장한다.  구글은 사용자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명확히 알기를 원하는데 그 정도가 너무 심해서 명시적으로 말하지 않더라도 사용자의 움직임을 기록한다.

 

Associated Press의 조사에 따르면, 구글의 위치 기록을 하지 말라는 개인정보 보호 설정을 해도 안드로이드, 아이폰 등에서 많은 구글 서비스가 위치 데이터를 저장한다. AP의 요청에 따라 Princeton의 컴퓨터 과학 연구자들은 이같은 것을 발견하고 확인했다.

 

대부분의 경우, 구글은 사용자의 위치 정보 사용 권한의 설정에 따라 동작한다. 구글 지도와 같은 앱은 탐색을 사용하면 위치에 대한 접근을 허용할 것인지를 먼저 묻는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내 위치를 기록하도록 동의하면, 구글 맵은 사용자의 일일 움직임을 매핑하는 "타임 라인"에 해당 기록을 표시한다.

 

분당 이동 거리를 저장하는 것은 개인 정보 위험을 초래하며 경찰이 용의자의 위치를 결정하는데 사용되기도 한다. 

 

구글은 사용자가 어디 있었는지의 위치 기록을 기억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말한다. 관련해서 구글 서포터 웹페이지에는 언제든지 위치 기록 사용을 중지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고 명시되어 있으며, 위치 기록 사용을 중지하면 이동한 장소가 더 이상 저장되지 않는다고 안내되어 있다.

 

예를 들어 구글은 지도 앱을 열었을 때의 위치에 대한 스냅 샷을 저장한다. 안드로이드 휴대 전화에서 사용자가 대략적으로 어느 장소에 위치하면 자동 일일 날씨 정보가 정확하다. '초콜릿 칩 쿠키'또는 '키즈 과학 키트'와 같은 위치 정보와 관련이 없는 검색어는 평방 피트까지 정확한 위도와 경도를 찾아 구글 계정에 저장한다. 

 

개인 정보 보호 문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약 20억 명의 사용자와 지도 또는 검색을 위해 구글에 의존하는 수억 명의 전세계 아이폰 사용자에게 영향을 준다.

 

프린스턴 컴퓨터 과학자이자 연방 통신위원회 조나단 메이어 집행 국장은 사용자의 선호도에 위배되는 위치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어 연구실의 한 연구원은 여러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AP의 발견을 확인했다. AP는 동일한 작동을 발견한 여러 대의 아이폰에서 자체 테스트를 실시했다.

 

출처  News&TalkZB 

 

665f0accd4c4614f54cd731f8f993b83_1534223664_7419.jpg
 

한편 한국에서는 구글의 위치 서비스를 꺼도 정보 수집이 된다는 것에 대한 사실이 알려졌었다.  2017년 11월 21일 IT매체 쿼츠가 안드로이드 OS 를 설치한 모든 기기에서 위치정보 서비스 설정을 꺼도, 심지어 심카드가 없는 경우에도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수집해 구글과 연결된 기지국에 전송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구글은 당시 셀ID 코드라고 불리는 기지국 정보를 암호화해 수집한 것으로 드러났었고 지난해 11월말경에 이런 기지국 데이타 수집 기능을 제거할 수 있는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내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가짜 경찰, 술 취한 채 실제 경찰 차량에 검문 시도하다 적발

댓글 0 | 조회 170 | 1시간전
오클랜드에서 한 남성이 경찰 차량을 … 더보기

푸푸케 골프클럽, 한인 골프대회로 화합과 친목의 장 열어

댓글 0 | 조회 215 | 1시간전
오클랜드 푸푸케 골프클럽에서 12월 … 더보기

뉴질랜드 vs 호주 주택 시장, 현실은?

댓글 0 | 조회 1,131 | 11시간전
많은 뉴질랜드인이 호주로 이주할 때 … 더보기

뉴질랜드, 가스 공급 줄어… 가정용 가스의 미래는?

댓글 0 | 조회 661 | 11시간전
뉴질랜드의 천연가스 공급이 빠르게 줄… 더보기

로봇, 노인 돌봄 인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을까?

댓글 0 | 조회 318 | 11시간전
세계적으로 인구가 고령화되고 있는 가… 더보기

연말의 오클랜드, 놓치면 아쉬운 3가지 이벤트

댓글 0 | 조회 589 | 11시간전
2025년 12월 23일–29일, 지… 더보기

정부, 독감 감시 프로그램 복원 촉구…호흡기 질환 환자 보호 위해

댓글 0 | 조회 199 | 11시간전
뉴질랜드 천식 및 호흡기재단(NZ A… 더보기

2025년 가장 핫한 젊은이들 사이의 신조어, ‘6-7’과 ‘Clock it’

댓글 0 | 조회 421 | 11시간전
YPulse가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 더보기

12월 20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915 | 21시간전
연말 소비 위축 속 외식 및 관광업계… 더보기

A F Thomas Park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민 참여

댓글 0 | 조회 307 | 22시간전
A F Thomas Park 시민 숙… 더보기

따뜻한 나눔, 즐거운 만남—‘2025 Korean Cup Charity Golf’…

댓글 0 | 조회 484 | 23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12명의… 더보기

퀸스타운 고가 부동산 시장, 외국인 투자자 문호 확대에 활기

댓글 0 | 조회 681 | 1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지난 주, 2018년…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채용, AI가 기본 도구로 자리잡는다

댓글 0 | 조회 764 | 1일전
2026년 뉴질랜드의 채용 과정에서 … 더보기

뉴질랜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기업 신뢰도 기록

댓글 0 | 조회 556 | 1일전
뉴질랜드의 기업 신뢰도가 30년 만에… 더보기

크리스마스, 불씨 관리 철저히…야외 화재 금지 지역 확대

댓글 0 | 조회 220 | 1일전
뉴질랜드 전역에서 고온과 강풍이 지속…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Greengage Plum — 장 건강을 살리는 초록빛 열매

댓글 0 | 조회 429 | 1일전
뉴질랜드에서는 사과나 키위만큼 널리 … 더보기

뉴질랜드, 2024년 식품 리콜 88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459 | 1일전
뉴질랜드는 강력한 식품안전 시스템으로… 더보기

여행사 직원, 수십만 달러 사기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

댓글 0 | 조회 651 | 1일전
와이히 출신 29세 여성 전 여행사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 12월 23일 발행

댓글 0 | 조회 372 | 2일전
오는 12월 23일 2025년도 마지… 더보기

북섬 북동부, 바닷가재 어획 5년간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574 | 2일전
정부에서는 북섬 북동부 상부 해안 지… 더보기

12월 19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604 | 2일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COVID-19…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763 | 2일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766 | 2일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315 | 2일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474 | 2일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