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에서 실종된 한국인 여성, 경찰 공개 도움 요청

해밀턴에서 실종된 한국인 여성, 경찰 공개 도움 요청

0 개 7,267 노영례

와이카토 경찰은 실종된 한국인 여성의 신변을 우려하며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적인 도움 요청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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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일요일 업데이트되어 공개된 양미숙씨의 사진 

 

44세의 양미숙(Mi-Sook Yang, 영어 이름은 애니 Annie​) 이라 불리는 여성은 목요일 오후 5시경 해밀턴의 Pukete 지역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애초에 그녀의 이름이 Yong Ho (Annie) Shin or Yang으로 알려졌으나 가족의 이름과 혼동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가족들은 하루 이상 소식이 없는 그녀의 안전을 걱정하고 있다.

 

한국인인 그녀는 마지막으로 목격되었을 때, 검은색 자켓에 검은색 바지, 검은 테두리의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다. 

  

Waikato Police 페이스북에 올려진 실종 여성을 찾는다는 게시물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되고 있으며, 댓글을 통해 그녀의 안전을 비는 글들이 눈에 띈다. 또한, 그녀가 영어를 잘 하느냐는 질문에 영어를 유창하게 한다는 글이 달리고, 키에 대한 질문에는 170cm 정도 될 것이라는 댓글이 달렸다.

 

11일 토요일 오후 3시가 넘으면서 페이스북 해당글의 공유는 300회가 넘어가고 있다.

  

Stuff 에서는 "Hamilton police launch search for missing Korean woman​" 이라는 제목으로 실종된 여성이 그 지역에서 16년간 살았고 두 아이의 엄마라는 ​뉴스를 올렸다. 간호사로 일하던 그녀는 실종된 날 바람쐬러 간다고 외출했고 그녀가 돌아오지 않자 찾아나섰던 남편은 가족이 자주 산책을 갔던 와이카토 강가 거리에 주차된 그녀의 차를 발견했다. 그 곳은 그녀의 집에서 차로 5분 거리라고 알려졌다. 애니씨의 남편은 산책로를 따라 끝까지 갔지만, 그녀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고 집으로 돌아와 이웃들에게 수소문하다가 아무런 성과가 없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실종자의 차가 Munro Pl​,Flagstaff​ 에서 발견되었다고 확인했다. 집을 나설 때 애니씨는 집에 자신의 폰을 두고 나간 것으로 알려졌고, 그녀의 차 안에서도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토요일에는 Munro Pl 주변 산책로에서 애니씨를 찾는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며 계속 그녀를 찾기에 이웃들까지 합세했고, 지역 구조팀에서도 주변 지역을 수색했다.


이틀째 그녀의 행방이 묘연해 가족과 경찰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으며 차가 발견된 주변 지역 수색에 나섰다. Stuff 에서는 지역 한국인 커뮤니티가 실종된 여성의 자녀를 보살피는 등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Pukete 또는 Flagstaff 지역, Munro Pl 도로 주변 또는 와이카토 강변 양쪽에서 애니씨를 만난 적이 있는 사람들은 해밀턴 경찰에게 즉시 연락을 취할 것을 호소했다. 해밀턴 경찰 전화번호는 07 858 6200 이며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0800 555 111을 이용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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