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제씬다 아던 총리와 윈스턴 피터스 부총리 이름을 이용하며 전화로 사기를 치는 행위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총리 사무실에서 확인 발표하였다.
전화 사기범들은 자신들이 뉴질랜드에서 승인된 단체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아던 총리와 피터스 부총리의 이름을 이용하면서 6천 달러의 돈을 준다고 하며 받는 사람의 은행 구좌를 얻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사기 행위는 지난 해에도 빌 잉글리쉬 총리의 이름을 이용하여 비슷한 수법으로 범해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기범들은 받는 사람의 이름과 전화번호 그리고 개인 신상에 대한 내용까지 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던 총리의 대변인은 총리의 이름을 빌며 사기의 위험에 빠지게 된 상황을 안타깝다고 밝히며, 정부에서는 돈을 지급하기 위하여 개인의 구좌 내역을 알려 달라고 요청하지 않는다고 강조하였다.
경찰은 이와 같은 특정 사기범들의 행위를 아직 파악하지 못하였지만, 거의 매일 사기범들로 인한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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