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대의 오토바이들과 노트북, 가전제품 등 각종 도난품들이 가득했던 창고를 경찰이 찾아냈다.
6월 27일(수) 더니든 경찰은, 시내 브록빌(Brockville) 외곽의 한 주택에서 갖가지 도난품들이 들어찬 창고 사진을 공개하고 28세와 40세로 알려진 2명의 남성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범인들은 최근 몇 달 동안 더니든 주변 지역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절도 행각을 벌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회수된 도난품 중에는 오토바이를 비롯해 카메라, 노트북, 귀금속, 의류, 스포츠 장비 등 그 종류도 무척 다양했으며 수량 역시 상당히 많았다.
한편 이번 수색에서는 개머리판이 잘린 22구경의 총기를 비롯해 마약 및 마약 사용 장비들도 함께 발견됐다.
이에 따라 범인들은 절도 혐의 외에 불법 총기 소지와 마약 관련 혐의를 추가로 받고 당일 오후에 더니든 지방법원에 출두했다.
경찰 관계자는, 많은 장물들을 회수했으며 향후 수 주일 내에 이를 원래 주인들에게 돌려줄 수 있게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