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초에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치고 눈이 많이 내린 날씨가 주말이 되면서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온이 많이 내려가 꽁꽁 얼어붙을 것이라 전해졌다. 많은 지역에서 아침에 잔디밭에서 서리를 보게 되고 일부 고속도로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MetService 기상학자 존씨는 뉴질랜드를 강타한 남서풍이 목요일에는 완화되고 금, 토요일에는 고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할 것이라 말했다. 금요일에는 케리케리와 카이타이아 같은 지역의 경우 밤 최저 기온이 3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노스랜드에는 추위가 닥칠 것으로 알려졌다.
데저트 로드는 어제밤에 폐쇄되어 국도 46, 47, 4, 49번으로 차량들이 우회하느라 운전 시간이 40분 추가 되었다.
수요일에도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내린다는 소식이다. 2번 국도의 리무타카 힐 로드와 네이피어 타우포 로드에는 오늘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눈이 내려 정상 근처에는 눈이 쌓일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수요일 전국 대부분의 날씨는 구름이 약간 있거나 맑은 날씨가 될 것으로 예보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