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 힐스 대화재 당시 헬기 추락은 “기체 옆문 제거가 원인 중 하나”

포트 힐스 대화재 당시 헬기 추락은 “기체 옆문 제거가 원인 중 하나”

0 개 1,307 서현

작년 2월 크라이스트처치 포트 힐스(Port Hills) 대화재 시 발생했던 헬리콥터 추락 사고는 당시 기체의 옆문을 제거했던 게 원인 중 하나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발화 이틀 째인 214() 낮에 발생했던 당시 추락사고로 조종사였던 스티브 애스킨(Steve Askin, 당시 38)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뉴질랜드 특수부대인 ‘SAS(Special Air Services)’ 출신으로 아프가니스탄 참전 때 카불의 호텔 인질극 현장에서 부상을 무릅쓰고 동료와 인질 구출에 공을 세워 2014년 ‘Gallantry Stars’라는 2등급 무공훈장을 받았다.

 

626() 뉴질랜드 항공사고 조사위원회(TAIC)는 그동안의 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당시 진화용 물을 물주머니(monsoon bucket)’에 담고자 연못 위를 비행했던 스쿼럴(Squirrel) 헬기가 난기류에 휩쓸리며 조종석 내 기압이 요동쳤으며 이로 인해 물주머니를 연결한 줄이 꼬리 회전날개(tail rotor)에 손상을 입힌 것으로 조사됐다.

 

기체 조종석 옆에 달린 문은 당시 애스킨이 물주머니를 쉽게 관측하고자 사전에 제거했다.

 

포트힐스 화재는 213일부터 66일간이나 이어지며 1600헥타르에 달하는 숲과 관목지대를 태웠으며, 주택 9채가 전소되고 5채가 피해를 입었고 비상사태(state of emergency)까지 선포된 가운데 수천 가구의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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