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 경기장에 알몸 난입했던 20대, 벌금 1천 달러 선고돼

럭비 경기장에 알몸 난입했던 20대, 벌금 1천 달러 선고돼

0 개 3,224 서현

중요한 시합이 한창 열리던 럭비 경기장에 알몸으로 뛰어들었던 2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  

 

지난 69() 저녁에 크라이스트처치의 AMI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질랜드 워리어스(NZ Warriors)’맨리 시 이글스(Manly Sea Eagles)’ 간의 NRL 매치 럭비 경기장에서 한 관중이 알몸으로 그라운드에 난입했다.

 

오후 630분경 발생했던 당시 스트리킹의 주인공은 크라이스트처치 남쪽에 있는 도시인 롤스턴(Rolleston) 출신의 로이스 윌버 에드워즈(Royce Wilbur Edwards, 21).

 

당시 경기장에서는 아이들을 동반한 부모들을 포함해 17000여명의 관중들이 이 모습을 모두 지켜봤다.

 

그는 관중석에 있다가 갑자기 양말을 제외하고 옷을 모두 벗은 뒤 경기장 울타리를 뛰어 넘은 뒤 잔디 구장을 달리기 시작했으며, 자신을 잡으려는 보안 요원들을 피해 달아나던 중 미끄러운 잔디 위에서 넘어지면서 결국 붙잡혔다.

 

소란이 일어나는 동안 경기가 중단됐는데, 그는 질서를 어지럽힌 행위로 614() 오전에 크라이스트처치 지방법원에 출두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거듭해 자신의 행동을 사과하면서 술을 마셨지만 많이 마시지는 않았다고 말했는데, 심리를 담당한 JP(Justices of the Peace)는 그에게 최대 벌금액인 1000달러를 부과하는 한편 130달러의 법정 비용도 함께 납부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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