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가난하고 경제적으로 취약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고리 대금 업자들의 횡포가 계속되고 있으며, 구세군은 이에 대하여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세군은 천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재정적 조언을 하고 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불법적으로 폭리를 취하거나 악용하는 사례들을 경찰에 고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세군의 관계자는 이 악덕업자들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게 하고는 불법적으로 만들어진 계약서들을 이용하여 폭리나 여러가지 다른 명목으로 이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시중에서 7백 달러 정도에 구입할 수 있는 삼성 갤럭시 5 전화기를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유도하지만, 결국 천 7백 달러 정도의 가격으로 사게 하는 등의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업 위원회는 2015년부터 이동식 또는 안내 책자를 이용하여 불법적으로 폭리를 취하는 업자들을 단속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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