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홍수로 지붕으로 대피했던 일가족 “가족 무사한 게 가장 중요해”

한밤중 홍수로 지붕으로 대피했던 일가족 “가족 무사한 게 가장 중요해”

0 개 3,050 서현

한밤중 폭우로 인해 집 안으로 통나무와 토사가 밀려드는 와중에 한 가족이 간신히 목숨을 구했다.

 

기스본 북쪽 톨라가 베이(Tolaga Bay)에 사는 한 커플과 이들의 4살짜리 손녀가 집을 덮친 급류와 통나무가 내는 굉음에 잠에서 깬 것은 6 4() 새벽 3 30분경.

 

이미 출입문은 열 수조차 없었고 처음 몇 cm에 불과했던 집 안의 물은 순식간에 허리 위까지 차오르기 시작하면서 상황이 더욱 악화됐다.

 

이들은 어둠 속에서 현관 통로 위에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천장을 뚫고 간신히 지붕 위로 대피할 수 있었다.

 

탈출하면서 가지고 나온 것이라고는 부부의 운전면허증과 수건들, 그리고 손녀에게 입힐 옷이 담긴 작은 가방이 전부였다.

 

오전 7시경 날이 밝으면서 주변 광경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이미 집 주변은 물과 토사에 모두 잠긴 상태였고 양털 창고는 물에 휩쓸려 몇 10m를 떠내려갔으며 통나무들이 창문과 집을 부수기 시작한 상태였다.

 

지난주 구입한 것으로 전해진 니산 무라노(Murano) SUV와 굴삭기, 트랙터, 트레일러도 떠내려갔으며 이들의 시야가 미치는 곳은 대부분 물에 잠긴 믿지 못할 광경이 펼쳐졌다.    

 

이들 일가족은 4시경 기스번 시청에 구조를 요청했고 아침에 출동한 헬리콥터에 의해 구조돼 현재 주변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하룻밤 사이에 그야말로 모든 것을 폭우에 빼앗긴 셈이 됐다.

 

집도 심하게 망가진 데다가 도로까지 막혀 집으로 돌아갈 수도 없게 됐지만 주인 여성은 가족들이 무사한 것이 가장 중요하며 다행이라고 말했는데, 이들의 집과 자동차는 모두 보험에 가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할리우드 스타들, 오클랜드 영화 스튜디오 인수

댓글 0 | 조회 82 | 20분전
할리우드 배우 제이슨 모모아와 클리프… 더보기

사슴 여성 사냥꾼들… 뉴질랜드 사냥 현장의 얼굴이 바뀐다

댓글 0 | 조회 47 | 22분전
뉴질랜드 푸레오라(Pureora) 숲… 더보기

전문가가 꼽은 2026년 청년 추천 도시 8곳

댓글 0 | 조회 58 | 24분전
해외에서의 삶은 특정 시기에만 가능한… 더보기

차 전손되면 보험료 돌려받을 수 있을까 ?

댓글 0 | 조회 59 | 25분전
뉴질랜드에서 차량이 전손(write-… 더보기

4월 5일 일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20 | 13시간전
퀸스타운, 부활절 연휴 특수로 상권 … 더보기

이번 주 뉴질랜드 TOP 3 이색 공감 뉴스

댓글 0 | 조회 919 | 1일전
■ 주택가 파티가 폭력 사태로…지역사… 더보기

은행 불만은 많지만 갈아타진 않는다

댓글 0 | 조회 857 | 1일전
뉴질랜드 소비자들 가운데 현재 이용 … 더보기

미 젊은 세대가 이끄는 붉은 고기 붐, 뉴질랜드산 소·양고기 수요 확대 견인

댓글 0 | 조회 1,056 | 1일전
미국에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주… 더보기

이번 주 가볼 만한 오클랜드 이벤트 3선.

댓글 0 | 조회 499 | 1일전
이스터 연휴가 끝나고 나면, 도시는 … 더보기

컨슈머NZ “이스터 일요일, 공휴일 아닌데 추가요금 부과는 부당”

댓글 0 | 조회 998 | 1일전
소비자단체 컨슈머 뉴질랜드(Consu… 더보기

4월 4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713 | 2일전
4월 5일 일요일 새벽, 서머타임 종… 더보기

“함께 살지 않아도 사실혼 인정될 수 있다”…관계재산법 적용 범위 논란

댓글 0 | 조회 1,870 | 2일전
뉴질랜드에서 함께 살지 않는 ‘LAT… 더보기

오클랜드 이스터 연휴 추천 가족 이벤트 3선

댓글 0 | 조회 995 | 2일전
이스터 연휴가 다가오면 누구나 한 번… 더보기

이동식 과속 단속 트레일러, 6개월간 465만 달러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1,124 | 2일전
뉴질랜드에서 도입된 이동식 과속 단속… 더보기

“은퇴에 100만 달러 필요 없다”…주택 보유 여부가 핵심 변수

댓글 0 | 조회 2,289 | 2일전
은퇴를 위해 약 100만 달러가 필요…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 Lemon Balm — “마음 편안하게, 장 가볍게”

댓글 0 | 조회 335 | 2일전
뉴질랜드에서 살다 보면 자연이 주는 … 더보기

“AI는 도입됐지만 신뢰는 아직”…생산성의 열쇠는 ‘신뢰 구축’

댓글 0 | 조회 278 | 2일전
뉴질랜드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 더보기

4월 3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679 | 2일전
노인 학대 조기 발견 위한 ‘평가 도… 더보기

보타니 쇼핑센터 인근 납치·강도 사건…용의자 2명 체포

댓글 0 | 조회 1,758 | 3일전
오클랜드 보타니 지역에서 발생한 납치… 더보기

휘발유 $3 아래로 언제 떨어지나..

댓글 0 | 조회 2,343 | 3일전
뉴질랜드에서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3… 더보기

뉴질랜드 가정, 한 달 연료비 30% 뛰었다

댓글 0 | 조회 1,024 | 3일전
뉴질랜드 은행의 새 카드 결제 데이터… 더보기

수천 명 직장인, 키위세이버 납부율 인상 앞두고 ‘일시 감면’ 선택

댓글 0 | 조회 1,757 | 3일전
지난 4월 1일부터 키위세이버(Kiw… 더보기

[금요열전] 조용한 사냥꾼, 세계를 품다 – 그래엄 하트의 선택

댓글 0 | 조회 651 | 3일전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 더보기

부활절·ANZAC·크리스마스 휴일 음주 규제 즉시 완화

댓글 0 | 조회 1,291 | 3일전
뉴질랜드 의회에서 논의된 ‘휴일 음주… 더보기

4월 2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69 | 3일전
연료 절도 피해, 싱글맘 차량 연료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