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어제 오클랜드 카운실러들은 지역 유류세 도입에 대하여 열띤 공방전을 벌였으나, 결국 13대 7로 유류세를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하여 리터당 10센트 + GST로 하여 11.5센트씩 인상하기로 결정하였다.
자동차 협회인 AA는 2천에서 3천 CC의 중형차의 경우 연간 평균 백 50달러 정도의 비용이 추가로 들어갈 것으로 밝혔다.
AA는 오클랜드의 지역 유류세와 정부의 추가 분담금으로 3년동안 12센트 정도의 인상이 계속되면서 중저 소득층의 부담을 늘리고 있지만, 곧바로 교통 혼잡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제시되지 않으면 큰 소음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경고하였다.
오클랜드 카운실은 앞으로 10년 동안 지역 유류세를 도입하여 백 5십 억 달러를 확보하며, 정부의 지원을 포함하여 모두 430억 달러의 예산으로 대중 교통 수단의 확보와 개선, 그리고 도로 교통 정체를 줄이는 데에 쓰여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해가는 KCR방송, 여러분의 작은 후원이 큰 힘으로 거듭납니다. 후원 계좌 02-1241-0501134-05 문의 이메일 nzkcr@hot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