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뉴질랜드와 호주 사람들이 수 백만 달러를 빼앗기는 등의 전화 사기범들의 대상이 되고 있다.

며칠 전 호주에서는 한 사람이 전화 사기로 인하여 2백 만 달러 정도 금액이 사기꾼에게 피해를 본 사례가 발생하였으며, 이에 경찰은 잘 모르는 번호로 중국어로 말을 걸거나 음성 메시지가 남을 경우 바로 끊거나 전화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지난 해 경찰은 중국 대사관 전화 번호를 도용하여 개인 신상과 중국내 가족 그리고 신용 카드 번호 등을 물었던 전화 사기에 대하여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최근의 전화 사기 사건 이후, 대사관 또는 영사관에서는 개인 신상이나 가족 관계 등을 전화로 묻는 경우는 절대로 없다고 거듭 강조하며, 이러한 전화를 받거나 음성 사서함으로 전화를 하도록 하는 경우 곧 바로 경찰에 신고를 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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